홍재복지타운과 함께하는 多(다)나눔 손바닥 정원 ‘즐겁게 나눔, 즐겁게 정원’
수원특례시는 지난 26일 하늘길문화공원에서 제2회 수원 가드닝의 날 - 사이좋게 꽃’행사를 열고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홍재복지타운 옆 하늘길문화공원(곡선동)에서 '즐겁게 나눔,즐겁게 정원’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홍재복지타운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수원시 의회의원, 곡선동 주민자치회, 일반시민들이 모여 多(다)나눔 정원을 만들었다.
수원특례시 의회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은 "多(다)나눔 손바닥정원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손바닥정원이 모두의 힐링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손바닥정원 조성에 큰 힘을 보태었다.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이범석 단장은 “함께 해주신 홍재복지타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多(다)나눔정원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수원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민수 원장은 "多(다)나눔정원이 장애・비장애 경계없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손바닥정원에서 물도 주고 꽃을 가꾸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4월 27일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제1회 가드닝의 날 "사이좋게 꽃”을 개최한바 있다.
정원조성이 끝난 후 소감도 나누고 내년에는 얼마나 많은 예쁜 꽃들이 피어날지, 정원관리는 어떻게 할지 손바닥 정원단이 마련한 다과를 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였다.
수원특례시는 시민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정원을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손바닥정원은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가는 정원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