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엄기영)은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유공지도자 훈포상 수여식을 16일 수원박물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장단과 이사회, 원로스카우트회, 훈련 교수회, 지방연맹 커미셔너단, 지구연합회 임원, 단위대 지도자, 대원 등 100명이 참석하였다.

1부 행사에는 명예스카우트 대원, 명예 대장, 봉사대장, 공로장 , 연맹창립기념 유공지도자 표창, 우수지구 포상 순으로 이루어졌다.

명예스카우트는 스카우트(중학교)부문 김민채(평화 지역대)대원, 벤처 스카우트(고등학교)부문 남갈렙(어울림 지역대)대원이 각각 상장과 메달을 받았고, 명예 대장으로 비버/컵 부문은 정정기(늠내 지역대)대장, 스카우트/벤처부문은 조준상(오성중) 대장이 상장과 메달, 상금을 수상하였으며, 2024년 2월말로 퇴임하는 최재환(화성 한울초)교장 서영순(시흥 소래초)교장이 스카우트 지도자 최고의 영예스러운 봉사대장을 수상했다.

지도자 공로상 수상은 무궁화 금장 안창현(화성 서경초)교장, 이영빈(매홀초)교장, 추심정(사랑 지역대)대장, 무궁화 은장 양명숙(수원골든벨 지역대)대장, 장수환(부천 지역대), 김난희(부천 지역대)대장, 엄광용(금파 지역대) 육성단체부대표, 무궁화 동장 엄기영(연맹장), 조광희(부연맹장), 백미영(평화 지역대)대장, 표창기장은 안소현(수원골든벨 지역대) 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맹창립기념 표창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조준상(오성중)대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은 장순목(해솔 지역대)대장, 이은정(안성맞춤 지역대) 대장, 경기도교육감 표창으로 지도자 부문 이재은(우리땅 지역대)대장, 대원부문 권도훈(골든벨 지역대)대원, 김주원(남한산성 지역대) 대원이 받았으며, 2023년 우수지구연합회로 화성오산지구가 선정되어 모범 지구패와 수치를 받았다. 아울러 모든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연맹과 각 단위대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받았다.

정기총회는 엄기영연장의맹 진행으로 전회의 결의록 접수, 2023도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이 공효식 사무처장의 보고로 이루어 졌다.

이어서 전임 최재복 연맹장 후임으로 2023년 2월에 추대된 된 엄기영 연맹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2024년부터 4년간 경기남부연맹을 이끌어 갈 새로운 연맹장 선출이 이루어졌다. 임시 의장인 김봉집 경기남부연맹 부연맹장의 사회로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대위원들의 만장 일치로 엄기영 연맹장이 다시 추대되었다.

엄 연맹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지역대, 학교대를 통한 대원과 지도자 확보로 단세 확장, 곤지암 야영장 확장 운영으로 수익 창출, 재정의 건전성 확보 등으로 경기남부 연맹의 혁신과 변화를 가져오겠다” 고 했으며 또한 “지도자들과 힘을 합쳐 전국 최고의 지방연맹의 명예를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부연맹장 선출에서는 최재환(경기남부연맹 이사), 이원기(경기남부연맹 이사)가 선출되었으며, 임기가 끝나는 김봉집 부연맹장을 다시 부연맹장으로 재추대하였다. 직선이사 선출은 추후 연맹장단에게 위임하였고, 치프커미셔너는 이성수(청원초등학교 교장) 훈련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감사로는  최순련 훈련 교수와 신인순(수원 과학대)교수가 선출되었다.

스카우트 연맹가와 정정기 전국명예대장인 선도로 환호를 끝으로 총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연맹은 조직 확장을 위한 방법의 다양화, 대외 기관과의 협업 활성화, 지역화 중심의 멤버십 확대 등의 사업으로 사회 변화에 따라 스카우트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