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대회를 통해 상가 번영을 위한 주민 화합의 시간 마련

광교호수공원과 경기 융합타운 등 전국에서도 가장 주위 환경이 좋은 광교신도시에 최초로 삶의 터전을 마련한 멋과 맛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광교카페거리로 공동체가 살아나서 더욱 아름답고 활기차게 번창되고 있다.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회장 최종현)이 심경순 부녀회 총무와 함께 인터뷰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회장 최종현)이 심경순 부녀회 총무와 함께 인터뷰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회장 최종현)는 쌀쌀한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인 2, 꽃향기를 몰고 오는 눈송이가 흩날리는 물봉선공원에서 제7회 척사대회를 열었다.

척사대회는 새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맞이 행사로 광교카페거리는 명실상부한 정통 마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 대회는 마을의 발전과 상가의 번영을 위하고,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어주는 원동력이 됐다.

새해의 풍년과 행복,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카페거리의 발전과 상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는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본다.

카페거리 윷놀이 대회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오수 도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 모습이다.
카페거리 윷놀이 대회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오수 도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 모습이다.

이 자리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 김용덕 영통구청장, 광교1동장, 지역 기관장 등 500여명의 외빈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광교1동 사물놀이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카페거리발전위원회 최종현 회장의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운권 추첨은 수시로 진행했다.

최종현 회장이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종현 회장이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종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을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가 올해 일곱 번째인데,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카페거리를 찾아줘 감사하다라며 수원시의 어느 마을보다도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 주민들과 함께 성숙하고 으뜸가는 마을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은 거리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김춘자 회원이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은 거리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김춘자 회원이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에서 광교카페거리 윷놀이 대회가 상상외로 크게 잘 준비했다라며 대보름맞이 윷놀이는 윷판을 통해서 풍년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이기에 카페거리 상인과 주민의 삶이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열경 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열경 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열경 지회장은 광교신도시에 제일 먼저 입주한 정겹고 아름다운 카페거리 주민들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라며 온 주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상이 박상욱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상이 박상욱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이 카페거리가 올해 10년이 되는 것 같다라며 수원시 최고의 카페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최종현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하다. 최종현 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부탁한다라며 즐겁고 행복한 날 되고 항상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표창장 및 감사장은 카페거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기여한 공이 큰 4명에게 주워졌다.

카페거리 윷놀이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이오수 도의원이 삼겹살 돼지고기를 굽고 있다.
카페거리 윷놀이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이오수 도의원이 삼겹살 돼지고기를 굽고 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상은 한정수 회원이 표창장을 받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상은 심경순 회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은 거리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김춘자 회원이 표창패를 받고, 김용덕 영통구청상은 박상욱 회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경기는 윷놀이, 투호, 훌라후프, 새끼꼬기 대회 등으로 진행했다. 윷놀이. 투호. 훌라후프(여성) 경기는 척사권(행운권)을 각각 11만원에 구입 후 참여가 가능했다. 어린이는 무료다.

윷놀이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윷놀이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이중 윷놀이 대회는 토너먼드 방식으로 판 여러 곳에서 치열하게 대결해 1,2,3,4등을 가렸다. 1등은 쌀20kg, 2등 쌀10kg, 3등 쌀4kg, 4등 쌀3kg가 제공됐다.

투호(한궁)는 어르신과 어린이 각각 1,2,3등으로 진행했다. 훌라후프는 1,2,3등으로 진행하고 성인여성과 어린이만 참가 가능하도록 했다. 새끼꼬기는 1,2,3등으로 진행하고 노래자랑은 1,2등으로 진행했다.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됐다. 한궁(어르신) 1등 윤대영 회원과 2등 윤재훈 회원에게 쌀 3kg, 한궁(어린이) 1등 김태율과 2등 백은규에게 무선 이어버드, 3등 정예담에게 휴대폰 손전등이 제공됐다.

훌라후프 대회는 여성과 어린이가 각각 참여할 수 있는데 어린이가 훌라후프  대결을 하고 있다.
훌라후프 대회는 여성과 어린이가 각각 참여할 수 있는데 어린이가 훌라후프  대결을 하고 있다.

훌라후프(여성) 1등 김장미 회원은 쌀10kg, 2등 방숙자 회원은 쌀3kg, 훌라후프(어린이) 1등 김태언과 2등 정예담은 무선 이어버드, 3등 최지윤은 휴대용 손전등이 제공됐다.

새끼꼬기 1등 김인자 회원 쌀10kg, 2등 김용회 회원과 3등 심응식 회원에게 쌀 3kg가 제공되고, 노래자랑은 무료참가로 김정숙 회원이 쌀 3kg을 받았다. 상품을 받은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윤대영 회원은 오늘 윷놀이 대회 심판을 봤는데 공정하게 심판을 봤다라며 윷을 던지며 웃고 즐거워하는 주민들 모습에서 카페거리 상가번영과 주민간의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좋아했다.

부녀회에서 오전 9시부터 파전을 붙히고 있다.
부녀회에서 오전 9시부터 파전을 붙히고 있다.

부녀회에서는 손수 지은 따끈한 밥과 국, 전을 붙여 나물과 함께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대접했다. 물봉선공원 코너 4군데에서는 숯불에 거대한 팬을 설치해 돼지고기 삼겹살과 껍데기, 고구마를 맛나게 구워 막걸리와 함께 잔치를 벌였다. 후식으로는 따끈한 커피를 마련해 최고의 풍성한 나눔 행사로 기억된다.

이번 행사에는 떡쌀 5, 밥쌀 4, 삽결살 돼지 3마리(160kg), 파전 200인분, 신갈막걸리 5말을 구입했으며, 장비로 간택기(가스 버너) 4개 구입, 스테인레스 불판 4개를 구입해 잔치를 벌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상을 심경순 회원이 김용덕 구청장으로부터 받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상을 심경순 회원이 김용덕 구청장으로부터 받고 있다.

심경순 회원은 척사대회 준비는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에서 수고했으며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의 협찬 등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남자 회원들은 며칠째 행사 준비로 바빴고 부녀회에서는 전날 장보고 오전 9시부터 전 부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카페거리 김지태 회원을 비롯한 색소폰 동아리에서 실력을 발휘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카페거리 김지태 회원을 비롯한 색소폰 동아리에서 실력을 발휘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카페거리 최종학 회원을 비롯한 기타 동아리 회원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카페거리 최종학 회원을 비롯한 기타 동아리 회원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회는 색소폰 동호회와 기타 동아리를 초청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최종학 회원을 비롯한 기타 동아리와 김지태 회원을 비롯한 색소폰 동아리에서 실력을 발휘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 광교카페거리는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 교육청, 한국은행 이전과 더불어 경기 융합타운에 여러 기관이 계속 입주하여 많은 관계자가 카페거리를 방문하여 활기를 띠고 있다.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서 카페 주민들은 서로 협조하고 배려한다.

무엇보다 카페거리 주민들은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힘쓰며 맛과 멋을 선도하는 카페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형미 전 통장이 환경정화 운동으로  쓰레기 분류를 하고 있다.
서형미 전 통장이 환경정화 운동으로  쓰레기 분류를 하고 있다.

서형미 전 통장은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청소, 여천의 정화 운동, 불빛 밝히기, 방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오늘도 환경정화를 위해 쓰레기 분류를 철저히 실행했다고 자랑했다.

작년에 여천변 화단 조성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주관으로 마을정원조성사업에 공모하여 사업비 2억원이 책정되어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게 됐다. 이 사업은 영통구공원녹지과 조흥연 과장, 녹지사업소 차선식 과장, 박선희 광교1동장, 이오수 도의원, 장미영, 홍종철 시의원이 많은 도움을 줬다.

훌라후프 대회에서 1등을 한 주민에게 최종현 회장이 쌀을 
최종현 회장이 훌라후프(여성) 1등 김장미 회원에게 쌀10kg,를 전하고 있다.

척사대회를 통해서 복을 불러들이고 액은 떨쳐버려서 광교카페거리가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더욱 발전되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이 살고 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한편 광교카페거리는 2012년도에 광교에 입주해 산의실 마을 근방을 '카페거리'라는 특색을 선보였다. 카페거리발전위원회는 카페거리의 상권을 활성화를 시키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발기인 총회를 개최 이덕재 초대 회장을 비롯해 128명의 건물주를 회원으로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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