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1분 도시, 2024년 손바닥 정원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은 2023년부터 수원의 곳곳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해왔다.
2024년에도 그동안 조성된 손바닥정원 보수관리, 새로운 손바닥정원 조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손바닥정원단(단장 이범석) 은 지난 2월부터 탑동에 있는 손바닥정원단 농장에 손바닥정원단 운영위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모여 비닐하우스를 지었다.
이 비닐하우스에는 작년에 만들어진 손바닥정원 보식을 하기 위한 화초들을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들이 양묘를 하여 자체적으로 식물을 생산하고 보급하여 손바닥정원 조성을 확산할 예정이다.
지난 3월 5일에는 새빛수원손바닥정원 단원들이 녹지사업소에 모여 꽃씨나눔(공유)박스를 운영할 꽃씨를 예쁜 봉투에 담는 작업을 했다.
이번에 수원시민들에게 꽃씨나눔(공유)박스로 나누어질 꽃씨는 백일홍, 천일홍, 설악초, 코스모스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꽃들로 13종 꽃씨 1만여봉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꽃씨 소진시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구청, 광교호수공원 관리사무소, 만석공원 목공체험장, 탑동 시민농장, 정자 1.3동, 영화동, 송죽동, 조원1.2동, 구운동, 권선1동, 곡선동, 입북동, 고등동, 화서2동, 지동, 우만1동, 인계동, 매탄 1.2.4동, 원천동, 광교1.2동, 영통 2.3동, 망포1.2동 행정복지센터 등 33개소에서 운영한다. 시민들은 1인당 꽃씨 1개씩 받을 수 있고 키운 꽃씨로 꽃씨나눔(공유)박스에 넣어 공유할 수도 있다.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은 차후 식목일 행사(선거일 이후인 4월 15일), 정원단 만남의 날(4월 19~20일, 4월 26~27일), 사이좋게 꽃 가드닝의 날(5월 10일)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2024년을 마을을 성장시키는 손바닥정원 자리매김을 위해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 일상속 정원 더하기,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두의 1분 도시, 시민 참여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