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결식 우려 취약노인을 위한 ‘건강밥상 지원’

지난 8() 오전 1130분경, 광교노인복지관 4층 경로식당 앞에 환한 웃음을 띤 어르신들이 서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식당 문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어 겹겹이 서 있는 긴 줄에 놀랐다.

식당 문이 11시 30분에 열리는데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이 겹겹이 서 있다.
경로식당 오픈 시간 전 부터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이 겹겹이 서 있다.

바로 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오전 9시부터 무료 식권을 배부해 받아 들고 온 어르신들이다. 평소 식권을 사려면 성함이나 회원증 제시 후 4천원을 결제하면 따끈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이날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D 경동제약 경동더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후원을 받아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 건강밥상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메뉴는 곤드레 영양밥, 냉이 된장국, 소갈비찜, 오이산적, 삼색나물, 배추 겉절이, &식혜 등이 제공됐다.

경동제약 임직원들인 더함 봉사단들이 수고를 했다.
경동제약 임직원들인 '더함' 봉사단들이 수고를 했다.

 

곤드레 영양밥, 냉이 된장국, 소갈비찜, 오이산적, 삼색나물, 배추 겉절이, 떡&식혜 등이 제공됐다.
곤드레 영양밥, 냉이 된장국, 소갈비찜, 오이산적, 삼색나물, 배추 겉절이, 떡&식혜 등이 제공됐다.

1130분이 되자 식당 문이 활짝 열리고 서덕원 관장이 안내를 했다. 어르신들은 차례로 식판에 경동제약 봉사단에서 담아주는 음식을 받아 들고 자리로 가져가 식사를 했다. 금새 자리가 빈틈없이 꽉 찼다.

서덕원 관장이 안내를 하며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서덕원 관장이 안내를 하며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서덕원 관장은 경동제약에서 후원하여 오늘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드리게 되었다. 평상시보다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하였으며 메인 찬인 소갈비를 비롯하여 디저트인 식혜와 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동제약에서 주로 생산하는 주 약품이 병원에 들어가는 약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라며 "‘그날에' 두통에 먹는 약이 유명한데 아이유가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동더함 봉사단들이 식사 후 떡을 나눠주고 봉사단장(맨 왼쪽)이 설명을 하고 있다.
경동더함 봉사단들이 식사 후 떡을 나눠주고 봉사단장(맨 왼쪽)이 설명을 하고 있다.

경동제약 관련자는 건강밥상 외에도 선물꾸러미 키트를 제작하여 재가어르신 100분에게 드리려고 준비했다.”라며 경동 '더함'은 임직원 봉사단으로 총 100명 정도가 있다. 그 중 미리 신청한 12명의 봉사자들이 오늘 참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동제약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광교노인복지관이 선정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께 점심식사와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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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점심식사를 복지관에서 하신다는 이방경 어르신이 오늘은 특별난 음식이었다고 말했다.
매일 점심식사를 복지관에서 하신다는 이방경 어르신이 오늘은 특별난 음식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286명의 어르신이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이방경(, 96) 어르신은 매일 여기서 점심을 먹는데 오늘 음식은 너무 맛있어 잔치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무료로 제공해 준 경동제약과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라인댄스 한 회원은 오늘 라인댄스 수업을 받으러 왔는데 점심이 무료라고 해서 횡재를 맞았다.”라며 수업이 있을 때는 여기서 점심을 먹곤 하는데 오늘은 식혜와 떡까지 줘서 너무 잘 먹었다.”고 감사해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식품 꾸러미 100박스가 준비돼 전달할 예정으로 오후 4시까지 수고를 하느라 분주했다.

결식 우려 취약노인을 위한 '건강밥상 지원사업' 키트를 완성해 서덕원 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결식 우려 취약노인을 위한 '건강밥상 지원사업' 키트를 완성해 서덕원 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건강식품 꾸러미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울터에서 키트 작업을 했다. 구성품 포장이 완성된 키트는 지하1층 광교홀로 이동해 사진 촬영을 했다. 키트에는 라면, , 약과, 카레, 율무차, 누룽지, 갈비탕, 육개장, 미역국, 사골곰탕, 쇠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곤드레 나물, 도시락김, 사과즙 등 어르신이 필요한 식품으로 포장됐다.

이번 건강을 담당하는 제약기업인 경동제약이 결식 우려 취약노인을 위한 건강밥상 지원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 마음 전하며, 모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우수 의약품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기대해본다.

2024년 결식 우려 취약노인을 위한 '건강밥상 지원사업'이 8일 진행됐다.

경동제약(대표 류기성·김경훈)1975년 창립 이래 전문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왔다. 현재 90여 종에 이르는 전문의약품을 비롯하여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경동제약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 또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모범적인 경영을 전개한 중심에는 류덕희 회장의 신념에 찬 리더십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990년대부터는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온 결과 현재 일본을 비롯한 10여개국에 우수한 원료의약품과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증가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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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공동모금제도를 활용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이루어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국민 모두의 기관이다.

사랑의열매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998년 설립된 법정 전문모금배분기관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 지회를 두어 각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된 이후 전문적인 모금 및 배분을 통해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민간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서 복지와 분배는 중요한 문제로, 민간영역의 기부와 나눔을 통해 소득 불평등, 사회·경제적 그늘,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

세 개의 빨간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며, 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진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랑의 열매는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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