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목)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롯데 아울렛의 시네마와 풀잎채에서 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 따뜻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을 주제로 ‘2017 자원봉사·후원자 송년의 밤’ 잔치를 열었다.

▲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단체사진 촬칵

이는 2017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대한 긍정적 지지와 화합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광교노인복지관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향후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여 진취적인 인적자원을 양성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 영화 채비

1부 영화관람 행사로 롯데 시네마에서 ‘채비‘ 라는 영화를 상영하였다.

“오늘부터 다 네가 해야 해”라는 어머니의 대사로 시작하는 영화,

세상과의 이별을 앞둔 엄마와 아들의 가슴 찡한 휴먼 드라마,

배우 고두심과 김성균을 비롯한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서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 영화이다.

 

 

2부 감사행사는 복지관의 양성현 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사회자는 “이 자리는 자원봉사자·후원자와 함께 나눔의 행사를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 활동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자원봉사·후원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2017 광교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활동과 감사의 내용을 복지관 직원들의 다채로운 액션과 멘트를 담아 영상으로 방영했다.

이어 한해영 광교노인복지관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이 있었다.

한해영 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와 함께한 1년! 2017년을 어떻게 지내왔나 되돌아봅니다.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여러분을 대신하여 많이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 감사의 말(좌로부터 조석환,최영옥 시의원,김현 후원회 회장, 손희원 대표)

조석환 시의원은 “올해 수원시의 협조와 여러분이 노력한 결과 복지관의 숙원사업이던 경로식당 개선 사업을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영옥 시의원은 “어르신의 복지에 있어 각 지역마다 차이가 많다. 자원봉사라는 개념보다는 자원활동의 의미에서 주체가 되어 세대 간 어우러져 함께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번창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 후원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처우 개선과 향후 광교노인복지관에 대한 적극 지원을 참석한 두 분 시의원에게 당부하면서, 내년도에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희원 평생교육 임원 대표는 “저는 복지관 이용자 대표입니다. 이용자의 입장에서 광교노인복지관이 추구하는 이상향(理想鄕)에 맞추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다음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2017년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혜숙(경로식당), 심경순(꽃차봉사단), 롯데시네마광교큰맘봉사단(경로식당배식 등 정기봉사 및 물품후원)에게 감사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2017년 우수 후원자로 선정된 FM 36.5 기도모임(후원금 510만원), 주식회사 엑티브온(후원금 400만원), 뚜레쥬르광교레미안점 조성국 대표(물품후원:환산가 1,600만원 이상), 교촌치킨 최경웅 고문(물품후원:환산가 3,800만원 이상)에게 시상하였다.

이어 각자의 새해 소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려 보내는 행사로 감사행사를 마무리했다.

▲ 롯데아울렛 뷔페식당 풀잎채에서 저녁식사 만찬

3부 저녁식사는 롯데아울렛 내 풀잎채 뷔페식당으로 이동하여 참석자 모두가 만찬을 즐겼다.

Dear. 광교 가족분들께

귀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내년에는 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멋진 연말연시 되세요!

From. 광교노인복지관 직원일동

 

"참 따뜻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2017 자원봉사‧후원자 송년의 밤’은 서로 돕고(자원봉사) 나누는(후원) 아름다운 송년회였다.

공동취재 : 광교it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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