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교육으로 어르신에게 고마움을 전하다

염재준 선임기자l승인2018.02.22l수정2018.02.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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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연금센터(센터장 문상인)는 KT후원으로 2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의 기간 중 6일간 매일 2시간(오전 10시~12시) 동안 11층 교육장에서 퇴직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KT의 IT서포터즈 김정희 강사는 “누구나 행복한 IT세상, KT IT서포터즈의 희망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IT를 통해 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로 IT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스마트 폰은 모바일 PC로서 움직이는 컴퓨터, 휴대용 컴퓨터이다.

전화기능이 있는 휴대용 컴퓨터로서 휴대전화, 정보검색(포털 사이트), 멀티미디어(음악, 드라마, TV), 일정관리, 개인정보관리(전화번호)와 네트워크 기능(카카오 톡)등 다양하게 사용하는 전자기기이다.

▲ 메뉴버튼 이해하기

2월 6일(화) 첫째 날은 스마트폰 홈 화면 이해하기에서 메뉴버튼을 어르신이 알아듣기 쉽게 메뉴버튼, 홈 버튼, 취소버튼 위치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이해시키며 실습하면서 설명했다.

예) 위젯을 설치하고 삭제하기/ 홈 화면의 페이지를 추가하고 삭제하기/ 앱(어플)을 이동하고 삭제하기 등이다.

2월 7일(수) 둘째 날은 알림 창 알아보기에서 터치, 드래그, 폴더(프로그램을 모아 놓은 것), 위젯(사용자가 바탕화면 상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모아 놓은 도구모음), 앱스에 대한 용어 설명과 기능을 배웠다.

예) 와이파이, 위치, 손전등, 비행기 모드 등/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전화기를 호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둔 채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다. 스테레오 헤드셋이라면 전화통화뿐 아니라 MP3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 듣기도 가능하다.

강의 중간에 김 강사는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정보량의 최소 기본 단위에 대한 물음에

"1비트(bit)는 이진수 체계(0, 1)의 한 자리로, 8비트는 1바이트(byte)이다.

바이트(byte)는 256종류의 정보를 나타낼 수 있어 숫자, 영문자, 특수문자 등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 대용량 기억장치의 용량 또는 정보량을 나타내는 단위이다.

1킬로바이트(kilo byte: KB)는 1,024byte이며, 1메가바이트(mega byte: MB)는 1,024kilo byte이다.

1기가바이트(giga byte: GB)는 1,024mega byte이며, 1테라바이트는 1,024giga byte이다.

갈매기 떼로 기억하면 정보단위를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부언 설명을 했다.

▲ 열심히 수강하는 모습

2월 13일(화) 셋째 날은 환경 설정하기에서 화면의 글자크기 조정, 화면 자동 꺼짐 시간 조절하기, 언어 및 입력방식 변경하기, 내 디바이스 저장 공간 알아보기, 소리 및 알림 설정으로 미디어 음량 조절하기를 익혔다.

스마트폰을 배우면 세상의 흐름과 새로움도 알아야 할 것 같아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2018 최근 트랜드 키워드로 떠오른 ‘소확행’은 허황된 꿈 대신 일상적인 주제에 집중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 또는 그러한 행복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불황과 양극화로 ‘헬조선’ ‘금수저’ ‘각자도생’ ‘갑질’ 같은 흉흉한 말이 유행할 때 갑자기 너무 훈훈한 거 아닌가? “소확행은 결국 현실을 외면할 때만 가능한 ‘정신 승리’의 다른 말이 아닐까, 의구심도 든다. 하지만 거창한 해석이 무색하지만 들으면 바로 엔도르핀이 퐁퐁 솟아날 만큼 공감이 간다.”고 소개했다.

▲ 정미라강사가 수강자에게 개인적으로 교육하는 모습

2월 14일(수) 넷째 날은 기본 앱에 대하여 알아보기에서 전화하기(연락처 검색, 한 뼘 통화, 키패드 사용하기, 통화거절메시지 보내기 등), 카메라 이용하기(사진 촬영할 앱 구조와 위치를 설명하여 용어정리, 셀카 찍기: 손바닥 모션과 이어폰을 이용해 사진 찍기, 수직/수평 안내선 설정하기, 사진 초점 및 밝기 조절하기, 스마트 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방법 등), 인터넷 사용하기(포털사이트 네이버, 구글에서 자료 검색하기, 하단 메뉴: 뒤로, 홈, 북마크, 탭) 등을 공부했다.

▲ SNS에 관하여 설명
▲ 카카오톡 어플을 설명

2월 20일(화) 다섯째 날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란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온라인 관계망을 구축해주는 서비스이다. SNS는 카카오 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통 기능을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카카오톡은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공간 프로필 관리, 친구들과 대화, 영상 통화하는 방 등이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링크로 연결하는 방이다.

첫 번째 방에서는 내 프로필, 프로필 관리(사진, 배경을 터치하면 바뀐다. 상태 메시지, 프로필 배지/음악, 프로필 콘 등), 친구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방에서는 친구이름 위를 3~4초간 누르면 채팅 방 이름 설정, 즐겨찾기에 추가, 탈퇴 등이 가능하다.

세 번째 방에서는 뉴스,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방에서는 송금, 이모티 콘 등을 구입할 수 있고, 바로 위 톱니바퀴를 터치하면 공지사항,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월 21일(수) 여섯째 날은 사진(포토퍼니아)어플을 설명하고 네 번째 방에 있는 사진을 이용해 달력, 연필화, 뉴스 속보 등을 사진 합성하여 작품을 만들고, 동영상(비디오쇼)어플을 이용해 비디오 편집에서 슬라이드 쇼를 터치하면 클립을 선택하여 각자 가지고 있는 앨범에서 10장 정도 사진을 골라서 다음 것을 터치한 후 음악 방을 이용해 음악을 삽입한다.

편집을 터치하여 +새로운 클럽을 터치해 새로운 클립 2장을 만든다. 클립편집에서 새로이 만든 클립 1장을 사진이 나열된 첫 장 시작으로 옮긴다. 편집 방을 다시 터치, 자막, 효과 등을 활용하여 저장해서 갤러리에 저장한다. 동영상을 완성해 수강자 1인 1작품을 만들고 교육을 마쳤다.

Q: 김정희 강사께서 강의를 마친 소감은?

A: 다른 기관에 비해, 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오히려 강사인 자신이 많은 걸 배우는 기회였다. 배 움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저도 더 늙기 전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는 기회였던 것 같다.

수업과 관련해서는 타 복지관과는 다른 내용으로 전해드리려 했다. 기본적인 지식 전달보다는 스마트폰 활용을 좀 더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드리고 싶었는데 수강자께서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다. 수업 내내 모든 수강자가 잘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Q: 강사로서 수강자에게 바라는 점은?

A: 수업 중 질문이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이 난다.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수업 중 수업 내용과 다른 내용을 질문해 주신 수강자가 많아, 가급적 수업전후로 질문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교육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다시 찾아뵙고 싶다.

Q: 수강자가 스마트폰교육을 이수한 소감은?

A: 남구 주월동에 거주한 양○영(남) 어르신은 “스마트폰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고 싶어 다른 일정을  포기하고 교육을 신청하였다. 용어가 영어로 되어 있어 생소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고 익혀 아주 재미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A: 북구 용봉동에 거주한 김○자(여) 어르신은 “새로운 것을 배워서 좋았고, 특히 사진을 합성하고 동영상 제작기능을 익힐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그런데 개인차에 따라 교육 진도가 늦어지는 현상은 아쉬움이 있었다. 학습량은 좀 적게 하더라도 연세가 드신 분이 많으시니 여러 번 반복해서 알려주었다면 더 잘 익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카카오 앱을 잘 이용한다면 맛이 있는 집, 찾고 싶은 위치, 교통시간, 버스노선 등 다양한 곳을 찾기가 쉬워서 어르신이 활용하기는 안성맞춤이다. 어르신이 스마트폰의 새로운 것을 익혀서 젊은 세대와 쉽게 소통하고 이해가 이뤄져 아름다움을 나누고 배려해 이상과 열정을 기리기를 기대해본다.


염재준 선임기자  sarangys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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