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음식거리분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인인화락, 여민동락의 길이라는 주제아래 나누고 즐기는 시민주도형 전통문화관광축제이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무대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개.폐막연, 정조대왕 능행차, 혜경궁홍씨 진찬연, 친림과거시험 무과재현 등 다양한 전통행사 재현과 무예뮤지컬 ‘관재’공연, ‘조선백성 환희마당’, ‘수원사랑, 등불축제’등 60여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볼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음식거리분과는 행사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했다.

‘음식의 맛’은 또 다른 화성문화제이다. 음식거리분과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손님들에게 더 맛나고 저렴하게 먹을거리를 공급하려고 한다. 음식으로 새롭고 좋은 추억거리를 남겨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출하기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행사에는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하게 빨리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찾아 맛볼 수 있도록 음식거리 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도에는 수원 화성에 맛을 말할뿐 아니라 화성문화제 행사 전야제를 위시해서 개요와 일정, 2018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일정,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수원전통문화관, 화서 사랑채 등 주변에서 체험하고 볼거리를 안내했다.

이미 하이트 진로에서 소주 15만병과 맥주 10만병에 수원화성문화제를 알리는 로고를 그려 경기도 일원에 배포한바 있다.

수원박물관앞에서는 은빛 봉사대가 한우 소머리국밥, 메밀전, 순대, 도토리묵무침, 맥주, 막걸리 등의 메뉴를 준비했다.

연무대주차장 먹거리에서는 20개 부스가 있다. 수원시향토음식연구회에서 소머리국밥, 전통모듬전, 해물빈대떡, 전병 등을 준비한다. 예랑영농조합에서 진생베리 호떡, 진생베리꿀떡, 진생베리 닭강정, 진생베리 육전, 인삼튀김 등을 준비한다. 송정각에서 짜장면, 탕수육, 왕만두, 오향족발등을 준비하고 식객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수원의 통닭거리는 옛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착한가격의 통닭거리다. 무쇠가마솥에서 튀겨내는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옛 추억을 되새기도록 한다. 13개의 매장에서 준비하고 있다.

푸드트럭에서는 머거버거푸드트럭에서 수제버거(베이컨,칠리버거), 슈퍼푸드트럭에서 닭꼬치, 핫도그, 미니스토리에서 쇼우좌빙(중국식 토스트), 음료, 화신에서 큐브스테이크 쉬림프, 마누스에서 수제버거, 황금발 푸드트럭에서는 떡볶기, 어묵, 음료커피 등을 준비했다.

지동 순대타운에서는 신선한 재료와 인정이 듬뿍 담긴 푸짐한 맛을 보게될 것이다. 지동순대타운은 전국3대 순대골목으로 손꼽히는 수원만의 명물이다.

음식거리 지도는 화성행궁광장 종합관광 안내소 및 통닭거리, 순대타운, 장안동과 신풍동 식당에 비치되어 있다.

이번 수원화성문화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는 수원음식 먹거리에 함빡 빠져들어 수원을 기억하는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동취재: 유은서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