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수) WI컨벤션(수원월드컵경기장 내)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어머님, 아버님 올 가을 언제나 행복하세요.’란 주제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 경로잔치를 즐기시는 어르신들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후원했다.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까지는 1부 행사로 의식행사와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2부 행사로 오찬과 공연을 진행했다.

▲ 1부 행사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김병직 주민자치위원

1부 행사는 김병직 주민자치위원이 사회를 맡아 “멋진 가을날 이렇게 어르신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광교2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하고 개회,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광교2동 경로잔치를 축하해 주기 위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하 메시지를 김기배 광교2동장이 낭독했다.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오신 아버님, 어머님들의 인생을 존경합니다. 지난날 가족을 위해, 가난하고 어려웠던 대한민국을 위해 피와 땀, 맨손으로 오늘을 일궈내신 어르신들이 있어 저희 모두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이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매일 매일이 오늘 같은 잔칫날처럼 즐거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염시장은 어르신들께 축하 메시지로 인사를 했다.

▲ 노인복지 기여자, 수원시장 표창을 받은 강복례 기여자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수원시장 표창에는 강복례 기여자에게 김기배 동장이 염태영 수원시장을 대신해서 표창을 전수했다.

그리고 김기배 동장은 참석한 내빈을 소개했다.

▲ 김희정 여사, 조석환 시의원, 김영택 시의원, 허용문 회장, 박중태 위원장, 여지숙 관장, 황영선 부회장

이 자리에는 광교호반마을20단지 경로당 이종철 회장, 광교호반마을21단지 권봉택, 휴먼시아32단지 조남식, 참누리레이크 이부영, 광교마을40단지 정순덕, 광교센트럴타운62단지 박종선 등 경로당 회장들과 주민자치위원회 박중태 위원장, 통장협의회 허용문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광철 위원장, 새마을부녀회 이순성 회장, 새마을문고회 이승혜 회장, 마을만들기협의회 김진서 회장 등 단체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동숙 영통구 사회복지과장, 이종태 이의고 교장, 구자영 이의중 교장,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 광교IT기자단 김봉집 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중태 주민자치위원장, 허용문 통장협의회장, 이순성 부녀회장이 올해 만 95세인 어르신들께 장수기념품 전달

장수기념품은 박중태 주민자치위원장, 허용문 통장협의회장, 이순성 부녀회장이 올해 만 95세인 어르신 3분(전순동, 손재금, 박정연)과 경로당별 최고령 어르신 6분(이몽순, 김강희, 김효열, 박옥섭, 이성자, 민복현)에게 장수기념품을 전달했다.

▲ 어르신들께 인사말을 하는 박중태 주민자치위원장

오늘 행사를 주최한 박중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은 어머님 아버님의 날입니다.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열심히 준비하지만 약소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는 정성을 두 배, 세 배로 담아서 준비 하겠습니다. 내년에 다시 뵙기를 바라면서 어머님 아버님 사랑합니다.”고 축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관내 어르신 만65세 이상 2,305명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이자리에는 어르신 700여 명을 포함해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 김희정 여사, 조석환 시의원, 김영택 시의원의 축사

축사는 박광온 국회의원 부인 김희정 여사, 조석환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장, 김영택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순으로 했다.

김희정 여사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자녀 같은 분들이 많이 애써서 준비한 자리입니다. 여러분 마음껏 즐기시고 내년에 또 건강하게 뵙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조석환 위원장은 “안녕하세요? 내년에는 제가 더 큰데서 성대하게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을 주민자치회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영택 부위원장은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 박중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시의원, 단체장, 동장이 큰절을 올렸다.

그리고 박중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시의원, 단체장, 동장 모두가 무대 앞으로 나와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어머니의 마음’을 제창을 한 후 큰절을 올렸다.

2부 행사는 이종철 광교2동 경로당협의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 빵빠레의 울림과 동시에 어르신들은 축하의 잔을 들었다.

이종철 협의회장은 "여러분의 건강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그리고 광교2동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하고 빵빠레의 울림과 동시에 어르신들은 축하의 잔을 들었다.

식사 및 여흥 시간에는 회갑, 고희 등 전문 진행자며 민요가수인 이정열이 맡아 진행했다.

▲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에서 축하 공연

첫 번째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에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청춘을 돌려다오, 밤 열차’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불러 앵콜을 받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 공연은 초청가수 임경자의 공연

두 번째 공연은 초청가수 임경자의 ‘청춘고백, 미운사내’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무대로 나가 신나게 춤을 추었다.

▲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의 얼쑤아리랑 팀 공연

세 번째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의 얼쑤아리랑 팀 공연으로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배 띄워라, 진도아리랑, 얼쑤아리랑’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다.

네 번째 공연은 사회를 진행하던 이정열 가수가 곱고 화려하게 한복을 차려 입고 멋진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18년 광교2동 경로잔치를 마치고 귀가 길에는 모든 어르신들이 기념품을 받고 각 통장들의 인솔로 질서정연하게 타고 온 버스에 승차하였다.

공동취재 : 김봉집 단장, 김낭자 기자

사진제공 : 장신홍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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