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41개소의 ‘어르신 즐김터’ 운영 및 12개 지역의 ‘소외어르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경기도는 지난 19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어르신 문화즐김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 문화즐김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안내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2019년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 어르신 즐김터 41개 기관 대표·담당자

경기도는 도내 41개소의 ‘어르신 즐김터’ 운영 및 12개 지역의 ‘소외어르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참여 어르신들의 90.9% 이상이 만족감을 표현했고 다시 참여 의사를 밝힌 어르신은 92. 8%에 달해 큰 호평을 받고있다.

▲ 소외어르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수행기관 대표,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이 자리에는 박노극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광교노인복지관 한해영 관장, 서호노인복지관 신현자 관장 등 어르신 즐김터 41개 기관 대표 또는 담당자 80여 명,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20개 수상팀 대표 또는담당자 30여 명, 소외어르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수행기관 대표 20여 명,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30명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 사회 : 김태희 아나운서

행사는 유공자 표창, 인사말, 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 공유, 2019년도 사업안내 및 발전방안,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태희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 유공자 표창 : 고지영, 김태희, 김유진, 이정임, 안효승, 임병량, 최예문

어르신 문화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한 노인여가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은 고지영, 김태희, 김유진, 이정임, 안효승, 임병량, 최예문 등 7명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 박노극 노인복지과장

박노극 노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일 년 간 여러 가지 사업설명회에 다녔지만 오늘같이 문화즐김사업 전체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 뜻깊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사업평가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 90% 이상이 재참여 의사를 보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41개소 즐김터 사업과 12개 지역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019년도에는 좀 더 증액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니 내년에도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는 “올 여름에 노인복지관 평가회 자리에서 광교노인복지관에서 기자단 사업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노인복지관에서도 상당히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성과평가회는 노인여가 발전을 위해서 여러모로 수고하신 여러분들의 화합의 장이고 또 축하의 장으로 준비가 됐습니다. 여러 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사업 평가회’ 참가자들 모습

2018년 사업성과에 대해 참석자들은 경기복지재단에서 지난 일년동안 일어난 일들을 담은 동영상을 먼저 시청하고 이어 함대건 주임이 보고를 했다.

2019년도 사업안내 및 발전방안은 이명화 노인복지과 주무관이 "2019년에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즐김터’를 운영해 나가는 한편 소외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12개 지역에서 15개 지역으로 확대, 어르신들이 즐김터에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배운 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고를 했다.

▲ 광교노인복지관과 여주시복지관 관장 및 참석자들

문화즐김사업이란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소외된 노인들의 삶을 문화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삶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 활동을 말하며 경기도 내에는 2017년부터 41개 문화즐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즐김터, 어르신 동아리경연대회, 어르신 작품공모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을 통해 문화예술을 익히거나 즐기고, 재능기부활동, 순회전시, 성과평가회 등 나눔을 통해 자발적 문화예술향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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