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무돌길협의회(김인주 상임 공동의장)와 무등100경 회원 40여명은 지난 16일(토) 오전 10시에 무등산 제1수원지 증심 계곡 편백나무 군락지에서 회원 안전기원 시산문화제를 거행했다.

▲ 국립공원 무등산 표지석

김인주 상임공동의장은“회원 안전기원 시산문화제를 진행할 때 홀기(笏記: 의식의 차례를 적은 글)나 제관이 시산문화제 진행순서가 우리 입장과 다르더라도 경건함이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 식 시산문화제 임을 알고 이해하기 바란다. 우리의 작은 정성을 산신께서 어여삐 받아 거두어 올 한해 개개인의 무등산무돌길 탐방을 무사하게 굽어 살펴 주기를 바라고 한 잔의 술을 음향하기를 기원하자.”고 설명했다.

▲ 회원 안전기원 시산문화제 현수막
▲ 회원 안전기원 시산문화제 상차림

무등100경 조기성 총무이사가 제관으로서 '회원 안전기원 시산 문화제'를 주관하고 무등산무돌길협의회 강경민 사무국장이 집사로 활동해 행사를 진행했다.

제관인 무등100경 조기성 총무이사는“휴대전화를 꺼주시고, 단정하며 엄숙한 마음으로 회원 안전기원 시산문화제에 임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제관은 “회원 안전기원 시산문화제에 앞서 순국선열과 영령 산악인에 대한 묵념을 하겠습니다. 묵념 시작. (30초 후) 바로. 이어서 “단기 4352년(서기 2019년) 무등산 무돌길협의회와 무등100경 탐방포럼 회원 안전기원 시산문화제를 개회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 무등산무돌길 협의회 상임공동의장이 초헌을 하고 삼배하는 모습이다.

제관이 강신을 말하자, 먼저 김인주 상임의장이 앞으로 나와 잔을 올림으로, 회원 모두가 참신을 맞이했다.

계속해서 상임의장이 산신께 첫잔 초헌을 했다. 손희화 공동의장이 독축(축문: 기해년 한 해도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도록 도와주시고, 안전한 무등산무돌길 탐방이 되도록 천지신명께서 주십시오.)을 낭독했다.

김정애 무등100경 전 공동대표가 산신께 두 번째 잔 아헌을 하고, 전문해설사 수료 2기 성종문 회장이 종헌을 했다.

연이어 정동엽, 정재문 등 무등100경 탐방포럼 회원, 전문해설사 수료 3기 일동과 전문해설사 수료 4기 박정호 회장과 일동이 헌작했다.

▲ 조기성 총무이사가 헌작을 하는 모습이다.

제관인 총무이사가 “축문을 소지하고, 모든 잔을 다 올렸음을 알리면서 철상하고 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관인 총무이사는 이상으로 단기 4352년(서기 2019년) 무등산 무돌길협의회와 무등100경 탐방포럼 회원 안전기원 시산문화제를 모두 마치겠다고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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