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호밀밭 축제’, 유채꽃과 함께 '힐링 초원’

광교노인복지관 행복앵글 사진반 16명의 회원이 16일(월) 국내 최대 체험형 목장인 안성팜랜드 봄맞이 출사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왔다.

▲ 안성팜랜드 정문 안쪽

회원들은 아직 유채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드넓게 펼쳐진 초원과 각종 야생화, 활짝 핀 벚꽃, 아름답게 꾸며놓은 조형물 등을 저마다 카메라에 담았다.

▲ 바람개비언덕

농협에서 운영하는 안성팜랜드 초원의 보리와 호밀은 한우의 사료로 쓴다. 약126만㎡ 대형목장으로 축산연구소, 사료공장과 더불어 농업테마파트인 이곳은 40만㎡는 호밀을 키우고 나머지는 목장으로 2000마리 정도의 소를 키운다고 한다.

▲ 소나무산책로(유채, 코스모스, 코키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메인 테마인 호밀밭 축제는 10만평 초원에 펼쳐진 광활한 호밀밭과 바람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년에는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유채꽃이 3만평의 대지에 펼쳐져 호밀밭과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축제로 기록될 전망이다.

5월에는 호밀이 성인키 만큼 자라 수많은 호밀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 체험승마장

'안성 호밀밭 축제'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여 오는 20일부터 열린다. 안성팜랜드의 광활한 호밀밭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축제기간 동안 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초록 파도가 물결치는 호밀밭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풍경으로 호밀밭 사이로 난 길에서 초원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언제나 화보가 되고 있다.

▲ 면양마을

봄에는 냉이축제를 시작으로 안성호밀밭축제, 유채꽃축제, 여름은 라벤더로 보랏빛으로 물들며, 가을은 코스목동축제로 코스모스, 핑크뮬리, 팜파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축제와 더불어 가축체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 동화마을 연못, 고집쟁이 염소 이야기

‘즐거운 체험목장’ 안성팜랜드에는 매직아트홀, 낙농체험관, 방방,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동화마을연못, 역사관 등 놀이기구 코스, 새 모이체험관, 가축체험장, 체험마당, 면양마을, 체험승마장 등 체험목장 코스, 바람개비언덕, 소.타조방목장, 초지조류정원, 소나무산책로(유채, 코스모스, 코키아) 등 초원 산책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었다

수원에서 승용차로 달려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봉준호 감독작 ‘옥자’,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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