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장년 전직 스쿨-직업체험과정’

노사발전재단 경기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이하 경기센터)가 중장년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1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8년에도 드론 조정, 조경기술, 도시농부, 외식조리 등 직업체험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도 노사발전재단 경기센터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19년 중장년 전직 스쿨-직업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 노가발전재단 경기센터 내부전경

전직 스쿨 직업체험과정은 만 40세 이상인 중장년 퇴직예정자가 새로운 직업세계 변화와 다양한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 전 과정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올해 직업체험과정은 도마와 펜을 직접 만들어보는 목공, 파스타‧마카롱‧커피까지 만들어 보는 브런치‧카페, 수원 화성과 행궁 일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보고 들으며 체험하는 문화 관광해설사, 청바지와 스커트를 활용한 생활 속 의류수선과 리폼까지 중장년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각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별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우선 선발‧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직업체험과정 후에는 커리어 컨설턴트와 개별적인 진로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참여 신청 문의는 노사발전재단 경기센터(TEL.031-8014-8500)로 하면 된다.

 

노사발전재단 경기센터 컨설턴트는 “중장년은 재취업을 비롯하여 창업‧귀농 등 다양한 진로 고민을 가지고 있으나 재직 중에는 다른 직업에 대해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적고, 새롭게 배우기에는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많다. 이번 전직 스쿨-직업체험과정은 재직 중에 미리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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