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국제사진 교류전

러시아 루마니아와 함께 김낭자 부장l승인2019.06.17l수정2019.06.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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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는 지난 6월 11일 부터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제24회 수원국제사진교류전을 열고 오후 6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 전시장을 꽉메운 내빈들 소개하고 있다.

1층 전시관에는 한국작가들의 작품 114점이 출품 전시되고 있으며 2층에는 러시아 20점과 루마니아 30점으로 총 164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가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사진작가들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24회 국제사진교류전을 개최한 것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는 1996년 12월 제1회 동북아시아 사진교류전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일본, 중국, 독일, 호주, 멕시코, 터키, 베트남과 교류전을 실시해 왔다. 다양한 국내외 작품들을 통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수원시민들과 함께 특화된 예술을 공감하고 그 빛을 발하고 있다.

▲ 국제교류사진전시장

이미 올해는 러시아에 가서 수원을 알리는 관광 사진 전시를 지난달에 했고 이번에 국내에서 전시를 한다. 다음 달 7월 초에는 루마니아로 작품을 가지고 가서 순회 전시를 한다. 올해는 러시아, 루마니아를 초청 3개국이 전시를 한다. 수원을 알리는 전시를 하기 위해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에서는 11월에 수원화성 관광사진 공모전을 한다. 공모를 하고 시상하고 수상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 작품을 가지고 나가서 전시하고 수원을 알리는 역할을 하여 세계 속의 한국으로 국위 선양을 하고 있다.

▲ 정연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의 작품

정연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교류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감동을 더해주는 사진예술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 모두가 다양한 변화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더 성숙해지고 정서의 깊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창작활동을 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 교류전은 114명의 작가들이 각 1점씩 출품했다. 작가 개인의 작업으로 개성을 살린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국제교류전은 작품 제목이 없다. 제목으로 관객이 제목에 한정된 감상을 하게 되므로 일부 관람자들이 각자 상상하고 제목을 붙이고 생각하고 상상의 날개를 펴도록 함이다. 그런데 일부 관람자들은 작품의 설명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제일 궁금한 것은 무엇을 찍었나? 어떻게 찍었을까?를 말한다. 요즘은 기법도 다양하고 작가의 개성에 따라 포토샵도 하곤 해서 감상자들은 궁금할 수 있다. 모든 예술이 그렇듯이 사진은 전 세계 만국의 공통 언어이다. 누가 보아도 이건 왜 찍었고 어떤 내용이라는 것과 어떤 기법인가를 쉽게 알 수 있다.

 

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고 세대를 아울러 소통하는 힘을 지녔으며 나아가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통의 도구이다. 또한 사진은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큰 위력을 지니고 있다. 순간순간 일상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순간의 기록을 넘어 역사를 바꾸고 사진 한 장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도 100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3.1운동 당시 한 장의 사진이 3.1운동 탄압현장을 세계에 알린 기록도 있다.

 

조정현(재무 간사) 작가는 현재 광교 노인복지관에서 사진 강사로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먼저 선생님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작가의 주로 하는 작업 주제는 ‘시간의 흔적’을 찾는 것이다. 이번 작품도 “지하에서 솟아오른 용암 곰팡이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작품화했다”고 했다.

▲ 작품앞에서 작품설명을 하는 고향숙 작가

고향숙 작가는 “행궁 길 담벼락에 그려놓은 기와 같은 문양이 독특하게 우리나라 고유문양같이 느껴져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고 했다.

▲ 작품 앞에서 작품의도 설명을 하고 있는 남기성 작가

남기성 작가는 출품작들이 제목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본인의 작품은 이빨자국 시리즈 중에 한 작품이다. “먹는 문제에 대해서 먹을거리가 풍성해지면서 먹거리가 유희처럼 되었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먹는 문제로 애쓰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먹는 문제를 짚어보는 차원에서 작업했다”고 말한다.

 

회원들은 의무적으로 1년 2회 전시를 상반기에 국제교류전과 하반기에는 수원예총 예술인 축제에 출품해야 된다. 재미있는 것은 작품 전시가 입구에서 왼쪽부터 입회 순서대로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에서 함께 활동하는 작가들은 19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찾는 계기가 되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고 여유롭게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아쉽게도 이번 전시는 16일 일정이 끝난다.

공동취재 :유은서 선임기자


김낭자 부장  00njkim6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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