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 '법정문화 도시' 지정(5년간) 도전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3차 예비문화 도시 대상자(2021년, 1년간)로 선정됐다. 전국의 41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다.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했다.

▲ 2019년 10월 역사 깊은 수원화성 문화제(진찬연 광경).

문화도시 수원의 핵심가치로 ‘도시 다양성’, ‘지속가능성’, ‘문화 민주주의’였다. 2021년 12월까지 예비도시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면, 현장 평가, 성과발표회를 통해 이어서 올 12월 말에 법정문화 도시를 지정하는데 전국에서 5~7개의 법정문화 도시가 되면 5년 동안 사업비로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 도시지정사업은 문화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하며 도시인지도를 창출하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2020년 11월 로컬실버스토리텔러 양성 고급과정.

수원시는 그간 이를 위해 다양한 일들을 해오고 있다. 대회 모임 도시 메이커스, 실천 활동 도시플레이어, 문화도시 열린 포럼, 공유회, 수원스토리 G, 실험 목장 AGIT공간 실험단, 문화도시 동행 공간 지정사업, 청년전통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발족 등이다.

▲ 2019년 수원시 발전을 위한 대화모임 시티메이커스 활동.

인문학 중심의 수원시가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인프라의 구축이 뛰어나 향후 다양한 사업들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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