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의 역사를 사진을 통해 배운다. 10일까지 전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제6회 수원화성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가 주최했고 수원특례시의회, 수원예총이 후원한 대형 사진전이다.

전시장 입구에서 보게 되는 전시 안내
전시장 입구에서 보게 되는 전시 안내

모두가 공모작이어 예술적 가치가 너무 뛰어나다. 작가들의 혼이 담긴 걸작품이다. 1층 전시 홀을 가득 메운 사진들은 춘하추동 계절풍경은 물론 수원화성의 역사적 기념비적인 고적과 현존하는 문화재를 망라하고 있다.

가운데 금상, 양쪽은 은상 작품
가운데 금상, 양쪽은 은상 작품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사진으로 투사한 고급 기술에 그저 감탄하며 놀라울 뿐이다. 사진의 구조와 배경, 빛과 조도, 선명도가 최고의 작품이다. 모든 작품을 입상작으로 하고 싶지만 할 수없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구분해 놓았다.

 방화수류정의 겨울(한상열 작가)
 방화수류정의 겨울(한상열 작가)

방화수류정의 겨울(한상열 작)은 장려상, 자동차 궤적2는 박익용 작가의 작품으로 가작을 수상했다. 빛 축제는 이재준 작가의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숙주 작가(동상), 뭔가 색다른 과거 시험보는 날(고향숙 작가, 장려),

빛 축제(이재준 작, 동상)
빛 축제(이재준 작, 동상)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세 작품 즉 금상으로 화서방열(박수덕 작가), 농악놀이 2(이유정 작가, 은상)등 인데 사진작품을 오랫동안 들여 다 보면 볼수록 예술성에 마음을 사로잡힌다. 그저 전시기간이 단 6일이어 너무 아깝다.

뭔가 색다른 과거 시험보는 날(고향숙 작, 장려)
뭔가 색다른 과거 시험보는 날(고향숙 작, 장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2, 3전시실 역시 전시작품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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