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도서관 근무 사서 40명의 서평 76편 담아

경기도내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들이 참여하는 서평집 '813.8 사서, 어린이 책을 말하다, 2014'가 지난 2일 출간됐다.

도내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4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사서 서평단’이 펴낸 이 책에는 지난 1년 동안 서평단이 작성한 어린이 책 서평 76편을 담았다. 사서 서평단은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서평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서평 외에 어린이 추천도서 목록과 지난해 4월 선정된 ‘경기도민이 권하는 어린이 책 수상작’ 8편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도내 217개 공공도서관에서 볼 수 있으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golibrary.go.kr)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서관 사서들이 참여하는 서평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에서 6년간 꾸준히 서평집을 발간한 것은 독서문화 활성화 뿐 아니라 출판시장에 주는 의미도 크다.”라며 “어린이 책을 고르고,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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