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교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2년여 만에 문을 열었다. 지난 8월에 개강한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 노래교실(담당복지사 이민재)을 기자가 찾아갔다. 수업 시작 전부터 노래 소리가 우렁차고 흥겹게 들렸다.안성녀 노래 강사는 “마지막 사랑” 히트 곡을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25년간 가수와 노래 강사로 활동했다. 뜻 한 바가 있어 광교노인복지관에 와서 2014년 6월 노래교실을 창단하여 지금까지 계속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 비결을 수강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에서 알았다. “선생님이 우리를 노인이라 생각하지 않
추석 전날과 이어지는 추석 연휴 어르신들은 주로 무엇을 할까? 부담없이 잘 가던 노인복지관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은 굳게 문을 닫았다. 수원시내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연휴기간 동안 이용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노인복지관은 만60세 이상으로 등록을하면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약간의 비용이 수반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전반적으로 수강료가 저렴하다.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도 다양한 프로가 개설되어 있지만 공휴일에는 이용욜 할 수가 없다. 9일 오전 10시 장안구 조원동 아파트에 있는 탁구장을 찾았다. 전
광교 노인복지관에서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14시 까지 지하 1층에서 '2022년 추석행사 해피 秋(추)게더' 행사를 진행했다.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미션인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을 비롯하여 포토존 미션운영, 참여한 소감으로 보름달 채우기, 후원 캠페인 미션 수행 등을 수행하며 해피 秋(추)석 꾸러미를 증정 하는 게임이다. 복지관 최영화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고유의 명절을 맞아, 다시 한 번 의미를 새기고 그러기 위해서 작은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놀이도 하고 음식도 나누면서
파란 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지난 3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 화성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효(孝)문화실천 국제연합이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의회, 중부일보의 후원으로 [ 2022 孝 문화예술 365, 孝문화를 국민운동으로! 한마당 대축제]가 개최되었다. 제 1 부 식전 행사로 글짓기대회(효 문화 중심)와 양종천의 사회로 남여노소가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이 흥겨웁게 펼쳐지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제 2 부 본 행사는 신은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인석 회장의 인사
2022년도 제3차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지회장 김열경) 이사회가 1일 오전11시 영통보건소 4층인 영통구 지회 카네이션 홀에서 열렸다. 이상실 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허정훈 부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했다. 총 이사 수 1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열경 지회장이 인사를 했다. “그 동안 이사들의 지회에 대한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지회가 더욱 노인 어르신의 복지와 지위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의 말을 했다.부의안건으로는 제6대 영통구지회장 선거일의 확정(10월
지난 8월 31일, 광교IT기자단 김낭자 취재1부장과 함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를 찾았다. 신현옥 회장은 40여 년간을 치매로 인해 잃어버린 어르신들의 추억을 미술활동으로 노인성 치매를 완화 시키고, 고령화된 노인들의 문화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선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래전 자신의 집을 치매미술치료의 공간으로 사용하며 치매노인과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 및 치료, 예방활동 등을 벌여왔다. 단아한 주택 외벽에는 어르신들의 솜씨로 독도 그림을 그려 넣은 로드 갤러리가 눈에 띄었다.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은상, 이하 사협)이 심층적응(젬 벤델, 루퍼트 리드외 지음, 착한 책가게) 책 출간에 맞춰 역자와 함께 하는 북토크를 연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사협과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대표 최준영)이 함께 진행하다. 시민과 함께 발전(發電)하는 인문학 모임 ‘세상을 읽다’ 네 번째 시간으로 진행된다. 앞선 강의에서는 최준영 대표의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바가 있다.심층적응은 기후위기에 다른 사회 붕괴에 대비하고 적응에 도움이 되는 개인적 집단적 변화에 대한 이론을 담고 있다. 기후재난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긴급 전체회의 경기도 공론화 의제 선정 옳은가?수원군 공항 문제의 대안적 해법은? □개요○일시 : 8월 31일(수) 10:00○장소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더함파크 1층)○주최 :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화의 □배경「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는 새명·평화가치 실현과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대기구이다.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는 2017년 5월 31일 경기수원
찬란한 역사와 함께 꽃을 피운 아름다운 도시 수원은 이제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 그 이유는 아름다운 과거의 역사를 가졌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현재와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수원의 과거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가 수원박물관에 마련되어 있다.13일 필자가 찾은 2층 전시장, 선사 시대의 수원,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 삼국과 통일신라시대의 수원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힌 이야기들이 숨어 있었다. 화성 독산성의 모습이 화면을 통해 말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수원의 선비문화, 화성 팔경시 병풍에는 화성
수원시는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8월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을 열었다.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 사업의 하나로, 수원화성 곳곳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를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와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된 환경·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
100년 만에 일어날까 말까한 물폭탄에 늦더위, 여기에 증가일로에 있는 코로나19의 재발발, 주변 환경과 우리네 생활은 정말로 힘들다. 그런 가운데 수원문화재 야행이 긴 공백기간을 털고 이제 기지개를 켠다.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한 일대는 문화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오후6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혹시라도 소낙비라도 내릴까봐 조마조마한다.낮보다는 밤의 향연이다. 그래서 ‘문화재 야행’이다. ‘화성행궁 기억의 문’이다. 역사, 이웃, 터전, 생태 등 기억해야 할 것들이다. 8夜 프로그램이 그 중심에 있다. 밤에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는 5일 지회 3층 강당에서 ‘1.3세대 어울림사업 원예체험교실’을 열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로부터 공모에 의해 지원받은 년1회 지원금은 100만원이었다. 참가한 어르신은 15명이었다.관내 경로당 회원이나 지회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70대와 80대였다. 어린이들은 지역 내(영화동)의 ‘수원시 다함께 돌봄 센터 4호점’(영화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속이었다. 수원시내의 돌봄센터는 12호 점까지 개점했는데 4호점은 지역 내에 있고 여러 기관과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지는 돌봄
수원은 농업도시로부터 출발했다. 물이 좋고 농토가 비옥하여 경기도 아니 전국의 농업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빠른 도시화속에 농업관련 단체들이 하나 둘씩 떠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농업에 저력이 있음은 옛부터 물을 잘 가꾸기 위해 저수지를 만들고 관개사업을 통해 연중 가물어도 물이 있는 도시가 된 것이다. 서울농대가 떠나간 자리에는 상상캠퍼스와 주변에 탑동시민농장이라는 것이 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의 봉사활동이 두드러진다.5일 탑동시민농장(권선구 탑동 540-352) 나눔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자그마한 봉사활동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지난 27일과 28일에 영통구 관내 경로당의 경로복지 도우미 약 12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보수교육을 했다. 모두가 지난 7월에도 한달 동안 각 경로당에서 경로복지도우미 활동을 한 사람으로 오늘 활동일지를 제출하며 이제 8월 혹서기를 맞이하여 다시금 경로복지도우미로서의 기본적인 지식과 역할 그리고 다짐을 하는 교육이었다.‘노년기의 이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전문 강사인 박국태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사는 ‘나이듦의 풍경’, 노인의 모습, 노인 일자리,
지난 22일 오전11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 지회 2022년도 2차 이사회가 열렸다. 영통구 지회 4층 카네이션 홀에는 이사 정원 14명 모두가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은 노인 강령을 김영록 수석 부회장이 낭독했다.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가 선언됐다.이어지는 김열경 지회장은 “현재 모든 경로당이 어려운데 잘 운영해 줘 감사하다. 2022년 업무수행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런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코로나로 늘 불안한 마음이다. 그래도 함께 노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부의 안건심의 순서였다. 지회 선거관리위원 임명안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3홀에서 ‘민관협력의 힘으로 시민의 사회보장을 실현한다!’란 미션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을 열었다.원탁토론(타운미팅)이란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하는 토의 방식으로 모두가 동등하게 발언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이다. 찬·반, 비난과 비판을 하지 않고 참여와 합의를 통해 참여의식을 높이는 숙의적 의사결정 방법이다.‘시민 원탁토론’은 수원시민 및 사회보장 유관 분야 종사자 총 260명이 참여해 8명 단위 25개 그룹으로 구성되어
광교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존 및 1:1 매칭교육을 7월 18일 부터 운영한다.언택트란, ‘접촉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단어 ‘Contact’에 부정의 의미를 담은 접두사 ‘Un-‘을 합성한 신조어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경향이나 행태 등을 말한다. 가령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는 경우 점원들과 접점을 최소화하여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통해 판매하는 사람과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서도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방식에도 언택트라는
60세가 넘은 어르신들은 구슬땀을 흘리기 위해 수원시립 여기산의 게이트볼 코트에 모였다. 넓은 실내구장, 새파란 바닥, 이따금 스틱에 맞아 튀는 공의 소리가 실내를 진동시킨다. 소리 자체가 경쾌하고 시원함마져 가져다 준다. 벌써 일찍 나와 연습에 여념이 없다. 15일 수원게이트볼협회 소속 게이트볼 회원이며 이사 및 대의원들이 친선을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모였다. 대의원 및 이사가 총 67명인데 6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의 목적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하고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렸던 마음을 달래고 더위와 코로나를 잊고자 다시
메가쇼(megasnow)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일, 오후 5시)까지 ‘메가쇼 팔도밥상페어’ 를 열었다.‘메가쇼 팔도밥상페어’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식품 판매전으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국산 식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 판매전이다.밥상물가가 오르는 요즘 '메가쇼'에서 착한 가격에 식재료를 구매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새로운 음식을 만나며 빠르고 간편한 식품을 한자리에서구매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1차 농식품, 지역 인증 제품, 친환경 유기
이의고등학교(교장 김상근)는 13일(수) 수원시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명진) 이용자에게 그 동안 학교 옥상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후원했다. 이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지만 설레는 맘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텃밭 구경도 하고 직접 오이, 대파, 방울토마토, 상추, 참외, 비트, 콜라비 등 22가지의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하며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이었다. 먹음직스럽게 가꿔진 농작물은 교육의 현장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며 텃밭관리까지 하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의 따스한 손길과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