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경연대회 일명 9988톡톡쇼, 1차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선정된 팀은 깊은 환호 속에 본선대회를 정성껏 준비하지만 선정되지 못한 팀은 애석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해가 갈수록 동아리 활동의 수준이 높아지고 내용도 건실하여 피나는 훈련과 연습없이는 예선전 통과도 무척이나 어려운 실정이다. 노래 분야에선 13개 팀이 선정되었는데 수원시에서는 공연명인 ‘샤이니스트를 찾아라!’ 수원문화원의 수원화성 소리사랑 팀,청춘스케치, 공연 명은 바램,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이 이름을 올렸
추석 전날과 이어지는 추석 연휴 어르신들은 주로 무엇을 할까? 부담없이 잘 가던 노인복지관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은 굳게 문을 닫았다. 수원시내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연휴기간 동안 이용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노인복지관은 만60세 이상으로 등록을하면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약간의 비용이 수반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전반적으로 수강료가 저렴하다.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도 다양한 프로가 개설되어 있지만 공휴일에는 이용욜 할 수가 없다. 9일 오전 10시 장안구 조원동 아파트에 있는 탁구장을 찾았다. 전
찬란한 역사와 함께 꽃을 피운 아름다운 도시 수원은 이제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 그 이유는 아름다운 과거의 역사를 가졌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현재와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수원의 과거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가 수원박물관에 마련되어 있다.13일 필자가 찾은 2층 전시장, 선사 시대의 수원,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 삼국과 통일신라시대의 수원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힌 이야기들이 숨어 있었다. 화성 독산성의 모습이 화면을 통해 말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수원의 선비문화, 화성 팔경시 병풍에는 화성
2022년도 제3차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지회장 김열경) 이사회가 1일 오전11시 영통보건소 4층인 영통구 지회 카네이션 홀에서 열렸다. 이상실 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허정훈 부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했다. 총 이사 수 1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열경 지회장이 인사를 했다. “그 동안 이사들의 지회에 대한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지회가 더욱 노인 어르신의 복지와 지위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의 말을 했다.부의안건으로는 제6대 영통구지회장 선거일의 확정(10월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은상, 이하 사협)이 심층적응(젬 벤델, 루퍼트 리드외 지음, 착한 책가게) 책 출간에 맞춰 역자와 함께 하는 북토크를 연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사협과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대표 최준영)이 함께 진행하다. 시민과 함께 발전(發電)하는 인문학 모임 ‘세상을 읽다’ 네 번째 시간으로 진행된다. 앞선 강의에서는 최준영 대표의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바가 있다.심층적응은 기후위기에 다른 사회 붕괴에 대비하고 적응에 도움이 되는 개인적 집단적 변화에 대한 이론을 담고 있다. 기후재난
오랜 코로나로 광교노인복지관의 여러 회원들의 예술 활동이 비교적 잠잠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역시 시작했다가 중단하는 일도 있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분 희망자가 많아 대기했다가 순번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그만큼 질적으로 배울 만하고 어르신들의 선호도와 일치하기 때문이다.다시 코로나로 프로그램 활동이 주춤하다. 각 실에서의 예술활동의 냄새가 사라진듯하다. 지하 1층 광교 홀과 로비가 썰렁하기만 하다. 붐비고 떠드는 소리를 듣기 어렵다. 매년 열던 정기 작품전도 쉬고 있다.그런 가운데 묵향기 봉사단원들이 로비를 장식하기 위하
수원광교박물관은 광교신도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을 비롯하여 우리 땅 독도관련자료, 근대역사와 풍속, 올림픽 상징물을 포함한 스포츠 관련 자료 등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2014년 3월7일 개관을 시작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체험, 오감을 만족시키는 문화행사, 앎의 욕구를 다양하게 채워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보고즐기고 배우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교통시설도 비교적 좋다. 광교 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역사공원이다. 건물은 총 2층인데 1층은 역사문화실, 어린이 체험실이 있다. 관람한
100년 만에 일어날까 말까한 물폭탄에 늦더위, 여기에 증가일로에 있는 코로나19의 재발발, 주변 환경과 우리네 생활은 정말로 힘들다. 그런 가운데 수원문화재 야행이 긴 공백기간을 털고 이제 기지개를 켠다.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한 일대는 문화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오후6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혹시라도 소낙비라도 내릴까봐 조마조마한다.낮보다는 밤의 향연이다. 그래서 ‘문화재 야행’이다. ‘화성행궁 기억의 문’이다. 역사, 이웃, 터전, 생태 등 기억해야 할 것들이다. 8夜 프로그램이 그 중심에 있다. 밤에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는 5일 지회 3층 강당에서 ‘1.3세대 어울림사업 원예체험교실’을 열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로부터 공모에 의해 지원받은 년1회 지원금은 100만원이었다. 참가한 어르신은 15명이었다.관내 경로당 회원이나 지회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70대와 80대였다. 어린이들은 지역 내(영화동)의 ‘수원시 다함께 돌봄 센터 4호점’(영화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속이었다. 수원시내의 돌봄센터는 12호 점까지 개점했는데 4호점은 지역 내에 있고 여러 기관과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지는 돌봄
수원은 농업도시로부터 출발했다. 물이 좋고 농토가 비옥하여 경기도 아니 전국의 농업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빠른 도시화속에 농업관련 단체들이 하나 둘씩 떠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농업에 저력이 있음은 옛부터 물을 잘 가꾸기 위해 저수지를 만들고 관개사업을 통해 연중 가물어도 물이 있는 도시가 된 것이다. 서울농대가 떠나간 자리에는 상상캠퍼스와 주변에 탑동시민농장이라는 것이 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의 봉사활동이 두드러진다.5일 탑동시민농장(권선구 탑동 540-352) 나눔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자그마한 봉사활동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지난 27일과 28일에 영통구 관내 경로당의 경로복지 도우미 약 12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보수교육을 했다. 모두가 지난 7월에도 한달 동안 각 경로당에서 경로복지도우미 활동을 한 사람으로 오늘 활동일지를 제출하며 이제 8월 혹서기를 맞이하여 다시금 경로복지도우미로서의 기본적인 지식과 역할 그리고 다짐을 하는 교육이었다.‘노년기의 이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전문 강사인 박국태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사는 ‘나이듦의 풍경’, 노인의 모습, 노인 일자리,
지난 22일 오전11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 지회 2022년도 2차 이사회가 열렸다. 영통구 지회 4층 카네이션 홀에는 이사 정원 14명 모두가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은 노인 강령을 김영록 수석 부회장이 낭독했다.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가 선언됐다.이어지는 김열경 지회장은 “현재 모든 경로당이 어려운데 잘 운영해 줘 감사하다. 2022년 업무수행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런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코로나로 늘 불안한 마음이다. 그래도 함께 노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부의 안건심의 순서였다. 지회 선거관리위원 임명안
60세가 넘은 어르신들은 구슬땀을 흘리기 위해 수원시립 여기산의 게이트볼 코트에 모였다. 넓은 실내구장, 새파란 바닥, 이따금 스틱에 맞아 튀는 공의 소리가 실내를 진동시킨다. 소리 자체가 경쾌하고 시원함마져 가져다 준다. 벌써 일찍 나와 연습에 여념이 없다. 15일 수원게이트볼협회 소속 게이트볼 회원이며 이사 및 대의원들이 친선을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모였다. 대의원 및 이사가 총 67명인데 6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의 목적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하고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렸던 마음을 달래고 더위와 코로나를 잊고자 다시
세원 이경희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1 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영통(영통구청 2층, 영통구 효원로 407)에서 열리고 있다. 영통구청 2층의 공간을 마련하여 갤러리로 활용하여 구청을 찾는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잠시 그림을 감상하면 어느덧 더위도 식힐 수 있고 그림속으로 빠져보면 자연적으로 지친 마음도 새로워진다.굳이 시간을 내어 여러 미술관을 가지 않더라도 작품을 감상하니 그 만큼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좋다. 작품 모두가 민화인 것이 특징이다. 민화는 조선시대 후반기에 꽃피운 민중의 전통과 역사, 생활 속에서
지난 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지회장 김열경) 4층 카네이션 홀엔 30여 명의 노인들이 배움에 열중하고 있어 뜨거운 열기가 더위를 이겨냈다. 아주 어렵게 지난 6월 30일에 개강한 영통구 노인대학(학장 김청극)은 이제 6주째로 접어든다. 매주 화요일 시작은 오후2시이지만 1시 30분만 되어도 강의실의 자리가 그방 채워진다.첫 강사는 노인들을 시와 문학이 있는 곳으로 초대하는 박해평 강사의 시와 문학시간이다. 학장은 강사를 소개하면서 “강사가 낭송하는 시에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서려 있고 시를 비롯한 문학 속에서 생의 찬미
예술의 세계는 정말이지 무척이나 다양하다. 미술 역시 종전의 풍경을 그리는 풍경화, 과일과 꽃을 그리는 정물화, 인물 중심의 그림등이 단순하다면 이제는 다양한 미술의 세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미술의 작품 세계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다. 설치미술이란 것이 있다. 주변의 다양한 폐기물이나 각종의 기구를 대상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가들의 아이디어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인간이 생존하는 한 대두되는 환경문제에 작가들은 도전장을 냈다. 즉 자연과 인간의 공존가치를 예술을 통해 성찰하려고 하는 의도가
광교노인복지관 IT기자단은 오랜 코로나로 만남이 뜸했다. 다행히 대면으로 월 정기회의와 2회에 걸친 기자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있었지만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광교산 산행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24일 오전 10시에 9명이 복지관에 집합했다. 모두가 울긋불긋한 간편복 차림이었다. 정진경 주임과 만나 출발에 앞서 9명은 사진을 촬영했다.약간은 설레는 맘으로 두 대의 승용차로 분승하여 광교산 상광교동 버스 종점 채 못 미쳐서 밥먹을 식당에 차를 정차했다. 먼저 오리 백숙을 두 마리 주문했다. 12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55, 이의동)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장애 공감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 이해교육 및 VR장애 체험실 운영을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장애 이해교육은 기본 교육으로 장애의 올바른 정의 알기, 에티켓 배우기와 체험 교육(VR 장애 체험, 표어 포스터 그리기,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VR 장애 체험 실은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실제 위험 상황을 과학기술을 통해 경험하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 영통구 창룡대로 255, 이의동))은 지난 16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이은도)로부터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테라리움(terrarium, 유리용기 안의 흙과 식물 꾸미기)) 보조강사 양성과정 ‘꿈 이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직업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취업알선 및 사후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꿈 이룸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테라리움
수원 광교노인복지관 분관인 두빛나래는 지난 19일 오후3시 SK브로드밴드와 함께하는 ‘건강나눔 해피시니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가 후원하고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건강나눔 해피시니어는 하이컨디션 운동본부 단체를 통해 광교인근 어르신 약 40명이 참여했다.하이컨디션 운동본부는 건강문화 컨텐츠인 컨디션 관리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널리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개발한 건강체조는 어르신들이 따라서 하기가 쉽고 신체적으로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3시 정각이 되자 하이컨디션 황설 총재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