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따뜻한 친구이고 싶고2월에는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3월에는평화스런 하늘빛과 같은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솔직한 친구이고 싶고4월에는흔들림 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5월에는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욕심많은 친구이고 싶고6월에는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한결같은 친구이고 싶고7월에는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즐거운 친구이고 싶고8월에는뜨거운 태양
의리와 충성의 상징 개띠인류는 선사시대부터 삶을 지키기 위한 원초적 본능으로 신앙미술을 창조했고 생활문화나 종교, 관념 등을 표현하기 위해 어떠한 의미를 띠고 있는 동물상징을 많이 사용했다. 동물들은 원시시대 이래 인간에게 때로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가 하면 먹을거리이기도 했다. 그 힘은 노동력으로도 이용되면서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한반도에서도 바위그림이나 동물벽화를 비롯해 토우, 토기, 고분벽화 등에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등장한다.동물이 가진 강한 힘과 거대함은 그 동물이 주는 재해나 위험 등에 대하여 공포감과 범상치
동짓달 기나 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어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어룬 님 오신 날 밤이어드란 구뷔구뷔 펴리라 이 시조는 예술과 사랑, 자유을 추구한 조선의 여인 황진이가 선전관이었던 이사종을 사랑하여 읊었다.한양 제일의 소리꾼이라는 이사종과 황진이와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두 사람은 거칠 것 없이 송도를 떠나 6년간 조선 팔도를 유람하며 한양과 송악에서 남녀 간의 사랑을 초월한 예술 동지이자 영혼의 동반자로 인생을 함께 나눴다.연인과의 사랑을 바탕으로 시를 지을 때면 조선 최고의 시인이 되었다. 이 시조는 틀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을 떼어 내려고 달력앞에 섰다. 순간 힘차게 비상하는 철새 무리들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부산 낙동강변에서 30여년을 철새들과 친구 하다가 4년전 공기 좋고 경관 좋은 이곳 호수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이사하여 보람있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더욱 기뿐 일은 필자가 좋아하는 야트막하고 확트인 산등성이, 고요하고 잔잔한 수변산책로와 숲속 길을 걸으며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게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감성을 체험하고 산책을 즐기며 느림의 미학을 체득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하여 느림의 즐거움은 사라져
해 넘어 가면 당신이 더 그리워집니다.잎을 떨구며 피를 말리며가을은 자꾸 가고당신이 그리워 마을 앞에 나와산그늘 내린 동구길 하염없이 바라보다산그늘도 가버린 강물을 건넙니다.내 키를 넘는 마른 풀밭들을 헤치고강을 건너 강가에 앉아헌 옷에 붙은 풀씨들을 떼어내며당신 그리워 눈물 납니다못 견디겠어요아무도 닿지 못할 세상의 외로움이마른 풀잎 끝처럼 뼈에 스칩니다.가을은 자꾸 가고당신에게 가 닿고 싶은내 마음은 저문 강물처럼 바삐 흐르지만나는 물 가버린 물소리처럼 허망하게빈산에 남아 억새꽃만 허옇게 흔듭니다.해 지고 가을은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뽑내는 2017년 10월 19일 오후 1시 30분 광교노인복지관 광교 홀은 어르신들의 열기와 초등학교 시절 소풍가기 전날 밤의 묘한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1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영 관장은 인사 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는 쾌적한 복지관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어르신들의 성교육을 통하여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잡아주어 많이 남지 않은 노년을 아름다운 성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하면서
10월 3일은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왕검성에 도읍을 정하고 조선(朝鮮)을 개국한 날이다.개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단군신화에 의하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것으로 천신 환웅이 이 땅에 내려와서 우리의 시조 단군을 낳고 나라를 열게 된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이다. 원래 홍익인간은 이화세계와 함께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이다.환웅이 땅으로 내려올 때 환인이 3개의 천부인을 주고 나라를 다스리게 했는데 이 천부인에는 홍익인간 정신이 깃들어 있다. 이중 하나인 거울은 태양을
2017년 9월19일 광교노인복지관(관장 한해영)은 개인 정기자원봉사자와 시니어봉사단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를 하였다.정기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보상의 시간을 가지며 봉사자로서의 소속감과 사명감으로 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도록 돕기 위해서다.굶어도 배부르지 않는 풍족한 결실의 계절 가을하늘이 유난히 깊고 푸르다.30~40년을 가족과 나라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지금은 인생후반기를 봉사를 통해 성실히 살아가는 수원광교노인복지관 어르신 48명이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날이다.수원광교노인복지관 앞에 파란유니폼과 잘 어울리는 관
몸도 마음도 지친 부산했던 여름을 뒤로 하고, 9월에는 작은 배낭 하나 메고 가족과 함께, 연인끼리, 시원하고 한가로운 그리고 기분좋은 섬여행을 떠나보자. 통영항에서 뱃길로 24km(1시간) 떨어진 연화도(蓮花島)는 부드러운 연꽃 향내와 용틀임의 거친 몸짓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섬이다. ‘바다낚시의 천국’이라는 연화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낚싯대를 꺼내기 전에 신발끈 묶고 연화봉(212m) 산책에 나서는 것도 이런 아름다움을 먼저 만나려는 소박한 욕심 때문이다.‘연꽃의 형국’인 섬의 한가운데 자리한 연화사는 쌍계사 조실인 고
수원광교노인복지관(관장 한해영)은 "같은 속도로 함께 걷고, 진심과 성실로 소통하면서 감동을 엮어가는 지역공동체, 복지공통체, 행복공동체를 지향한다.“라는 목표아래 어르신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배움터요 쉼터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분은 서정일 광교IT기자단 편집국장이다. 서국장은 기자단 창단(2014년 2월)에 참여하여 오늘까지 오로지 어르신, 장애자 등 사회적 약자의 곁에 서서 항상 노력 해왔다. 50대 중반에 언론사를 접고 그의 애마(愛馬) 적토마(赤兎馬)를 타고 사회복지를 위하여 동분서주 하고 있다. 광교IT기
자연의 순환법칙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그 모습을 달리하며 어김없이 우리곁에 찾아와 삶의 희노애락을 같이 한다. 삼복(三伏)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킨다.한국세시풍속사전을 보면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철 금(金)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屈伏)는 의미로, 여름의 더운 기운이 가을의 서늘한 기운을 제압하여
어떤 것을 좋아하는 현상이 사회 전반을 휩쓰는 현상을 신드롬(syndrome)이라 한다. 지난 3월 대한민국은 ‘이세돌 신드롬’을 앓았다. 이세돌(33) 9단은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대결에서 1승 4패로 졌지만 많은 이가 그를 진정한 승자로 기억한다. 대국이 시작한 순간부터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불공정한 경기라는 항의가 여러 번 있었지만 패배 결과를 두고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았다. “이세돌이 진 것이지 인류가 진 것이 아니다”라는 말로 자신을 응원하는 이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3연패로 경기의 승패가 이미
2016년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활동은 사진 사업에 참여하여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해 봄으로써 수업 내용의 이해력을 높이고 실전기술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오늘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1번지인 인사동소재 소갤러리(갤러리나우, 인사아트쎈터, 국제갤러리) 및 종묘를 중심으로 사진도 찍고,산책도 하고 체험도 해볼 계획이다.지독하게 삶아대던 더위도 주춤하고 한발짝 물러섰다. 30~40년을 가족과 나라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지금은 인생후반기를 열심히 살아가는 수원광교노인복지관 사진반 어르신들 20여명이 서울 나
닭[酉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삶을 지키기 위한 원초적 본능으로 신앙미술을 창조했고 생활문화나 종교, 관념 등을 표현하기 위해 어떠한 의미를 띠고 있는 동물상징을 많이 사용했다. 동물들은 원시시대 이래 인간에게 때로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가 하면 먹을거리이기도 했다. 그 힘은 노동력으로도 이용되면서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한반도에서도 바위그림이나 동물벽화를 비롯해 토우, 토기, 고분벽화 등에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등장한다.동물이 가진 강한 힘과 거대함은 그 동물이 주는 재해나 위험 등에 대하여 공포감과 범상치
2016년 11월(23~25)일까지 3일간 평생교육문화축제가 수원광교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어르신부터 유모차 자가용 부대까지 400여 주민들이 홀을 가득 메웠다.오늘 공연되는 연극 "굿 닥터"는 미국의 인기 극작가 닐 사이먼이 러시아의 대 문호 안톤 체호프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그의 작품들을 모아 각색한 것이다.'좋은 의사’ 라는 뜻의 굿 닥터는 원래 의사였던 체호프를 지칭하고 있다.이 작품은 체호프가 젊은 시절에 썼던 꽁트들을 모아 각색, 편집한 것으로 생의 단면들이 약간의 과장과 반복을 통해 때로는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아~ 뜸북 새 슬피 우니 가을 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들녁에 떨고 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아~ 단풍이 휘날리오니 가을인가요 무너진 젊은 날이 나를 울립니다궁창을 헤매이는 서리맞은 짝사랑 안개도 후유후유 한숨집니다."낭만과 추억의 계절 가을이 깊어 가면 60년 전 고향 동네 정자나무 밑에 어른 애들 할 것 없이 10여 명씩 짝을 지어 둘러 앉아 사연
수원시는 지난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4개구 노인회 지회장, 경로당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염 시장은 선포식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한 6대 영역을 제시했다.수원시의 특성을 반영한 수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현을 위한 6대 영역 실행방안은 ▲수원시 50플러스 지원센터 설립
수원광교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은 2014년 2월 12일 개관하여 3년차에 접어들면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과 행복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어르신을 존귀하게' 라는 미션 아래 섬김, 균형, 나눔의 복지를 펼쳐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비젼을 성실히 실현 하고 있다.광교복지관 직원들은 물론 자원봉사자, 판매 참여자들이 일찍이 나와 개장 준비를 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매대에 진열된 상품들은 팔려갈 새로운 주인을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월 23일 복지관
화초 분갈이를 하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화초를 좀더 예쁜 모습으로 만들어 주기 위한 것과 건강하게 살도록 도와주려는 것이에요. 옷이 날개다라는 말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랍니다. 화초도 보기 좋은 화분에 심어주면 훨씬 더 아름다워 보이거든요. 하지만 화초 분갈이의 더 큰 목적은,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랍니다. 화초가 점점 자라는 것에 맞춰 알맞은크기의 집에 옮겨주고 편하고 건강하게 살라는 뜻이지요.화초를 위한 예쁘고 편안한 새 옷 입히기,이제부터 화원에 맡기지 말고 직접 해보세요.준비물: 분갈이 흙, 마사토, 화
노인 학대예방 행동지침 ♥ 누구도 노인을 학대 할 수 없음을 확실히 안다.♥ 가능한 건강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자기소유의 자산을 스스로 관리 한다.♥ 여가 및 사회활동을 지속한다.♥ 변화하는 사회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한다.고령화에 따라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각종 노인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인 학대 문제는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