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했다. 수원의 다양한 매력과 수원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었다. 답변으로 수원화성, 정조, 수원갈비, 광교호수공원 수원특례시, 통닭, 행궁동 순으로 답했다. 이제 광교호수공원은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것 같다. 필자는 구정 다음 날 배낭을 메고 광교호수공원을 찾았다. 광교호수공원 초입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도 덩달아 좋아하며 산책을 즐겼다. 팔짱을 긴 중년부부, 손자와 함께 걷는 할아버지, 엄마와 딸이 포근하게 팔짱을 끼고 다니는 모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이하 광교대학로마을)는 13일 저녁 7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2023년 광교대학로마을 신년회를 가졌다.신년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광교대학로마을이 되도록 기원하며 내빈 및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대학로마을 운영 집행부와 부녀회, 노인회 등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오수 도의원, 장미영 시의원, 홍종철 시의원, 조흥연 영통구 공원녹지과장, 영통구 최대 순수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 이영종 회장, 장동규 신
새해가 되며 무서운 추위가 풀리더니 마침내 봄비같은 비가 내리며 2023년 수원예총 수원예술의 단비 같은 소식들을 불러 올 정령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다.(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약칭: 수원예총)는 13일 오후 6시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올 한해에도 수원 예술 선전을 기원하고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은 수원예총 박영란님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개회, 내빈소개,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축하공연은 수원예총 음악협회 소프라노 남지은, 메조 소프라노 이현승이 O mio babb
수원특례시는 정책적으로 대중 스포츠를 일반화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시립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실외 스포츠인 축구와 테니탁구, 배드민튼 등 전용구장을 운영하고 있다. 테니스 경기장의 경우 만석공원 테니스장, 여기산 테니스장, 수원특례시청에서 가까운 상록 테니스 코트 등 인구 125만에 걸맞게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만석 코트는 지리적으로 수원시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만석공원과 미술관, 저수지 등이 있어 사계절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산책로가 유명하다.
2023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을 맞아 경기 수원시 해맞이 명소엔 소원을 비는 인파가 몰렸다. 시민들은 국내외 힘든 여건 속에서도 토끼처럼 웅크렸다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팔달산 서장대에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서장대에는 1월 1일 오전 7시,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해돋이를 보며 소망을 기원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 46분이 되자 동쪽 하늘이 서서히 붉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이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2022년도 제4차 이사회가 29일 오전11시 지회 4층 카네이션 홀에서 열렸다. 이사 총 수 1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노인강령에 이어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임원 선임은 김영록 수석 부회장 외 3명, 선임이사는 이성노 이사 외 6명이 이사 임명장을 김열경 지회장으로부터 받았다.이어서 참석 이사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인사말을 했다. 임원의 임기는 2022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2월7일까지로 4년 임기가 보장된다. 결국 김열경 지회장의 제6대 연임에 따른 임
수원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는 지난 19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었다. 조정위원 총 50명 중 47명이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박은진 판사가 조정사례와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날로 이혼 인구가 증가하고 이혼의 형태 역시 다양하여 이에 따른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기에 조정위원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됐다. 이어서 6시경에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법원에서는 법원장을 포함하여 5명의 판사가 참석했고 수원지방법원 조정위원 임원진, 경기변호사회의 간부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사회자는 행사에 참여한 모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는 22~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컨벤션센터 달팽이 광장 일대에서 수원 시민을 위해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 타운 in 수원’ 행사를 열었다. ‘크리스마스 타운 in 수원’은 시민과 함께 ‘지역특화 광장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을 위해 수원컨벤션센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크리스마스를 통해 시민들이 지난 한해 쌓였던 스트레스는 날리고, 가족과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날인 22일 4시경 컨벤
수원시 영통구 지역에는 '행복을 주는 전도사가 있어 화제다. 그녀가 떴다하면 수원 전 지역 주민들은 웃음꽃의 전파를 받게 된다. 바로 그 주인공은 이경애(65·여) 웃음치료 강사다.스마일디자이너 이경애 강사와는 오래전부터 페친으로 친분이 있다. 지난 8일 영통구지회 19회 창립기일 및 지회장 취임식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일 디자이너 이경애와 함께하는 웃따나 엔젤스 댄스단은 이야깃거리와 함께 멋진 댄스를 선보여 완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봉사도 마다 않는 이 단장은 9년 전 웃따나 엔젤스 봉사단 동아리를 결성해 지금까지
이제 시를 감상하고 읽고 낭송하는 일들이 일상화됐다. 정서적으로도 매우 반가운 일이다. 시는 곧 삶이고 생활인 듯하다. 2022년 한국문예협회 제3회 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14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렸다. 한국문예협회가 주최했고 한국문예협회, 시낭송회가 주관했다.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본선 진출자 25명이 참가했다. 서울 4명, 수원3명과 부천, 멀리 광주광역시와 전주, 울산광역시에서도 참가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 날씨가 안 좋아 낭송할 사람들이 늦게 도착해 예정시간보다 대회가 지연됐다.대회장인 맹기호 시인(전 매탄고등학교
아주 오래 전 어느 날 발달장애인의 어머니가 목사님께 한 가지 소원을 말했다. “제가 저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 순간 울컥해 오고 심장이 마치 정지해 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목사님은 고백했다.지난 13일 저녁 7시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의 행사는 아주 특별한 자리였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이사장 고명진 목사)이 주최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자리였다. 둥그런 테이블이 꽤 많이 놓여 있었다. 수원중앙복지재단과 관련있는 단체와 개인이 총 집합했다. 사회자의 목소리가 낭낭했다. 내빈이 소개됐다. 늘 그랬듯이 맨 앞자리는 정치인
매향 총문회(회장 조명자)와 경기전통의례연구원(원장 김명란)이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전통의례연구원에서 멋진 어른으로 나아가는 ‘2022년 매향 성년례’를 열었다.멋진 어른으로 나아가는 ‘2022 매향성년례’는 경기전통의례연구원장인 김명란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매향정보고등학교 3학년 12개 반을 수, 목, 금 2주간 하루에 두 반씩 진행했다.경기전통의례연구원 김명란 원장은 “12월 둘째 주 셋째 주를 모교인 매향정보고 3학년 후배들과 함께한 시간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수능도 기말고사도 끝난 학생들이 전통관.계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일컬어지는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7가지 명언’에서 “너에게 두 개의 손이 있는 이유는 너와 타인을 돕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경자협)의 25주년 축하의 밤 행사를 3일 오후 3시 열었다.경자협은 봉사를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가 연합하여 만든 3위일체의 단체이다. 벌써 만들어진지 25년이 됐다. 30여 명의 경자협 회원의 환호 속에 사회자인 오현정 회원(중등 교감)은 인사말과 동시에 나무학교 문정희의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명진)은 12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교홀에서 2022년 송년감사의 날 ‘당신 덕분 愛’을 열었다.송년감사의 날에는 이정화 부모회장, 금가현 후원자원봉사회 ‘홀씨’ 회장, 이오수 경기도의원, 민들레봉사단 김옥환 회장을 비롯하여 장애인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내빈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장애인과 부모, 관계자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이든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화려한 의상과 모자를 쓰고 노엘, 창밖을 보라 등 합창을 화려하게 선보였다. 이어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지회는 창립 19주년 기념 및 제6대 김열경 지회장 취임식이 8일 오전 11시에 노빌리티움 웨딩홀에서 열렸다. 아울러 이날 노인지도자대회도 가졌다.김열경 지회장은 지난 4년간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대한노인회 제6대 경기 수원 영통구지회장에 재선됐다. 영통구 지회는 이날 19주년을 맞이했다. 영통구에는 12월 8일 현재 129개의 경로당이 있고 3,994명의 회원이 있다.행사는 식전행사와 1부 창립기념행사 및 취임식, 2부 오찬 및 힐링 축하공연 등 노인지도자 대회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화)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만남, ‘빛나는 콘서트’, ‘따뜻한 나눔’ 등 3부로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 됐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회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새로운 만남’은 봉사단체 활동영상을 상영함과 동시에 추억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추억만들기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이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세계 최초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와 함께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짚어보고, 국내외에 알려 함께 실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 박길수 방정환 도서관 관장,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이사장, 김봉수 남창초등학교 교장, 박정우 추진위원회 총괄 간사, 아샤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김효진 경기도 청년정책위원
수원특례시가 1일 10시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와 수영장을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를 개관했다. 광교복합체육센터는 광교호수공원 내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일대에 연면적 1만2652.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를 갖추었다. 1층에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휴게실, 음식점, 카페가 있고, 2층은 1500석 규모의 아이스링크 및 수영장 관람석을 조성했다. 지하1층은 관리운영시설이다.아이스링크는 길이 60m, 폭 30m로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이며 선수대기실과 코치실, 의무실 등을 갖췄다. 내년 4월에는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수원시 광교카페거리 커뮤니티센터는 28일 광교박물관 지하통로에서 ‘나도 동네 그림작가가 될 수 있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카페거리 경로당 어르신 남여 20명의 회원들이 45일간 직접 그린 73점을 테마별로 세 개로 나눠 전시했다. 세 개의 파트는 카페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그림과 나의 자존감을 표현할 수 있는 과거 현재 미래의 자화상 그리고 풍경화다.카페거리 마을이기 때문에 메인이 카페거리 글과 커피머신을 컨셉으로 그림 중앙에 배치했으며 4층짜리 건물, 홍제교, 느티나무(약400년), 벚꽃, 자작나무 등 자연환경을
지난 22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지회장 김열경) 부설기관인 영통노인대학 제17기 26명의 노인 대학생이 졸업을 했다. 30명의 입학생 중 26명이 끝까지 완주했다. 오후2시 지회4층 카아네이션 홀은 축제의 분위기였다. 금년 역시 특히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 다소 늦은 입학식을 했다. 입학 정원도 축소했다. 5월 말일에 시작하여 혹서기인 8월에는 방학에 들어갔고 11월에 졸업식을 하게 됐다. 졸업생 모두가 검정 학사 까운을 입었다. 학사모도 썼다. 과거로 돌아온 시절이 그리웠다. 내빈소개에 이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