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은 정월 대보름(음력 1월15일)이다. ‘정월이 좋아야 일 년 열두 달이 좋다’는 믿음에서 과거 조상들은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맘때면 어렸을 적 시골 이웃집 싸리문을 열고 이집 저집 들어가 바가지에 나물과 오곡밥을 담아 훔쳐 먹던 추억이 떠오른다. 민속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은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목적으로 새해의 복을 함께 기원하기 위해 세시풍속과 관련 있는 민속놀이 행사다.4일 낮 12시,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은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잔치로 ‘제34회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우리 같이! 날~려 보아연!’ 기념행사가 수원컨벤션센터 여행스테이션에서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우리 같이! 날~려 보아연!’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가 수원문화원과 한국민속연보존회와 함께 준비해 연 만들기 체험, 줄연 시연, 길놀이 공연, 따뜻한 커피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기나긴 겨울을 보내며 가족들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에서 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수원컨벤션센터 연날리기에 가족들과 함께 주말체험으로 전통체험을 함께 즐기면
JHCK0REA 조정화 대표와는 유튜버로서 인연을 맺어 궁능성시길 기자단과 함께 궁궐, 왕릉, 성곽, 전통시장을 연계해 걸으며 소통하는 지인으로 이번에 K-문화유산길 걷기여행 경기도편을 출판했다.JHCK0REA와 함께하는 K-문화유산길 걷기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전환 사업의 지원으로 선정된 여행업체이다.K문화유산길 걷기여행은 문화유산과 걷기, 사진, 글쓰기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한국과 외국의 20대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자원봉사 기자단 양성교육 수료 후 역사를 배우며 걷기 운동도 하고 문화유산을 블로그
지난 3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지하 1층에서 박경희 외 4명의 작가의 작품, “따뜻함”-그리다-Ⅱ의 전시를 취재했다.5명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있었다. 그들은 수십 년 활동한 그림을 그리는 중견작가들이다. 수원 미술협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조윤희 회장과 박경희, 이성미, 정하진, 유영언 등 5명의 작가들의 향연이다.이번 전시는 5명의 작가가 함께 개인전을 열었다. 개인전 뿐만 아니라 판매해서 일부 금액을 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부금에 보탠다. 지난해에도 이런 컨셉으로 전시를 했었다. 그때도 판매금액의
광교it기자단(단장 김청극)은 2일 수원특례시 의회 의장인 김기정 의장실을 방문했다. 몇 번의 시간을 맞춰 9명이 방문했다. 당일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일부는 선배시민 봉사활동을 한 후 11시10분 수원특례시청 본관 로비에 다다랐다. 잠시 후 본관 3층 의회 의장실 앞에서 대기했다. 안유화 비서실장과 전아란 비서실 보좌관의 너무도 친절한 안내로 의장실로 들어갔다. 의장실은 온화하고 분위기가 너무도 따뜻했다. 잘 정돈된 그림이며 각종 비품이 시야에 들어왔다. 따뜻한 차 한 잔이 포근함을 더했다. 먼저 방문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했다. 이어
이웃 속에 머물며 이웃사랑 실천을 8년째 선한 영향력으로 봉사도 함께하며 나눔을 나눈 천사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웃따나엔젤스(단장 이경애)는 2일 오후에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취약계층 2가구에 난방비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웃따나엔젤스 봉사단은 8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이날은 광교1동에 기부하고 3일에는 망포동에서 40만원 2가구 기부하게 된다. ‘웃따나엔젤스’는 ‘웃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천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은 1월 10일~1월 31일까지 (매주 화/목 10시~11시) 본관 2층 강의실 너울터에서 스마트폰 활용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수강대상자는 광교IT기자단 9명과, ITeach봉사단 6명으로 15명이었다.이번 보수교육의 목표는 스마트폰 기능 및 교육 강사의 교수법 습득을 통해 시니어 봉사단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도록 하기 위함이다.스마트폰 활용 보수교육에 앞서 자원봉사활동의 기본소양인 인권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유의사항을 담당자인 정진경 주임이 셜명했다. 봉
지난 2022년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했다. 수원의 다양한 매력과 수원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었다. 답변으로 수원화성, 정조, 수원갈비, 광교호수공원 수원특례시, 통닭, 행궁동 순으로 답했다. 이제 광교호수공원은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것 같다. 필자는 구정 다음 날 배낭을 메고 광교호수공원을 찾았다. 광교호수공원 초입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도 덩달아 좋아하며 산책을 즐겼다. 팔짱을 긴 중년부부, 손자와 함께 걷는 할아버지, 엄마와 딸이 포근하게 팔짱을 끼고 다니는 모
고물가의 시대 설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독거 어르신들은 이맘때가 되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는 설맞이가 됐으면 좋겠다.광교노인복지관은 2023년 설맞이행사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특별한 선물’을 진행하고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특별한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특별한 하루’는 지역 내 재가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행사를 지원하여 명절에 느끼게 되는 독거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소외감을 완화시키기 위한 행사다.삼성 요리조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이하 광교대학로마을)는 13일 저녁 7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2023년 광교대학로마을 신년회를 가졌다.신년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광교대학로마을이 되도록 기원하며 내빈 및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대학로마을 운영 집행부와 부녀회, 노인회 등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오수 도의원, 장미영 시의원, 홍종철 시의원, 조흥연 영통구 공원녹지과장, 영통구 최대 순수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 이영종 회장, 장동규 신
새해가 되며 무서운 추위가 풀리더니 마침내 봄비같은 비가 내리며 2023년 수원예총 수원예술의 단비 같은 소식들을 불러 올 정령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다.(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약칭: 수원예총)는 13일 오후 6시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올 한해에도 수원 예술 선전을 기원하고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은 수원예총 박영란님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개회, 내빈소개,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축하공연은 수원예총 음악협회 소프라노 남지은, 메조 소프라노 이현승이 O mio babb
수원특례시는 정책적으로 대중 스포츠를 일반화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시립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실외 스포츠인 축구와 테니탁구, 배드민튼 등 전용구장을 운영하고 있다. 테니스 경기장의 경우 만석공원 테니스장, 여기산 테니스장, 수원특례시청에서 가까운 상록 테니스 코트 등 인구 125만에 걸맞게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만석 코트는 지리적으로 수원시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만석공원과 미술관, 저수지 등이 있어 사계절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산책로가 유명하다.
영통구청(영통구 효원로 407, 매탄동) 2층 ‘갤러리 영통’에서는 배미혜 개인전이 시작됐다. 달, 나무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작가는 특히 자연을 소재로 많은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배 작가는 수원 사랑이 특히 남다르다.1989년부터 1991년까지 수원미술제를 시작으로 1996년에는 경기문화예술회관에서 나혜석 탄생 100주년 현대여성 미술제에 참여했다. 2014년에는 대안공간 10주년 기념전을 대안공간 눈에서 열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동문전을 수원미술관에 전시하기도 했다. 최근 2022년에는
지난 2022년 한 해 코로나로 경로당은 둘쭉날쭉 문을 열었다 닫았다 했다. 경로당의 회원인 노인(만65세 이상)들은 사실 특별하게 갈 곳이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특기가 확실하거나 팔다리가 건강하면 가까운 또는 조금 멀어도 갈 수 있는 곳이 있긴 하다. 필자가 살고 있는 경로당은 그런 가운데 지난 31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했다.미리 떡국을 끓여 음식을 나누며 한 살씩 나이를 먹었다. 총회도 하고 새롭게 임원진도 개선했다. 미리 7일전 공지를 했다. 제반 순서를 지켜 총회로 마무리했다. 회계보고를 했고 감사, 사업보고도 했
2023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을 맞아 경기 수원시 해맞이 명소엔 소원을 비는 인파가 몰렸다. 시민들은 국내외 힘든 여건 속에서도 토끼처럼 웅크렸다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팔달산 서장대에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서장대에는 1월 1일 오전 7시,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해돋이를 보며 소망을 기원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 46분이 되자 동쪽 하늘이 서서히 붉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이
연말이 되면 수원시 곳곳에서는 2022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행사와 시상식 등으로 분주하다.본 기자는 김낭자 시민 기자와 함께 ‘효사랑, 수원사랑 150인전’을 전시하고 있는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를 찾았다.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세지로15번길에 위치한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는 3세대문화사랑회와 함께 지난 12월 10일부터 말일까지 ‘효사랑, 수원사랑 150인전’을 전시하고 있다.'효사랑, 수원사랑 150인전'은 프랑스 국적으로 65년 간 한국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노애미 테라스 수녀, 인도 국적의 그레이스 수녀, 젬마 수녀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2022년도 제4차 이사회가 29일 오전11시 지회 4층 카네이션 홀에서 열렸다. 이사 총 수 1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노인강령에 이어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임원 선임은 김영록 수석 부회장 외 3명, 선임이사는 이성노 이사 외 6명이 이사 임명장을 김열경 지회장으로부터 받았다.이어서 참석 이사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인사말을 했다. 임원의 임기는 2022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2월7일까지로 4년 임기가 보장된다. 결국 김열경 지회장의 제6대 연임에 따른 임
경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 수원시 연말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 자리에는 수원을 빛낸 특례시민 수상자 130여명과 축하시민들이 함께 1부와 2부로 오후 2시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됐다.1부는 샌드아트 LIVE의 위대한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올 한해 시민표창 수상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영상을 시청하고 1개조 10명~12명씩 수상자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 수상했다. 2부는 수원시 청소년합창단의 Danny Boy(데니 보이),
수원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는 지난 19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었다. 조정위원 총 50명 중 47명이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박은진 판사가 조정사례와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날로 이혼 인구가 증가하고 이혼의 형태 역시 다양하여 이에 따른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기에 조정위원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됐다. 이어서 6시경에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법원에서는 법원장을 포함하여 5명의 판사가 참석했고 수원지방법원 조정위원 임원진, 경기변호사회의 간부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사회자는 행사에 참여한 모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는 22~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컨벤션센터 달팽이 광장 일대에서 수원 시민을 위해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 타운 in 수원’ 행사를 열었다. ‘크리스마스 타운 in 수원’은 시민과 함께 ‘지역특화 광장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을 위해 수원컨벤션센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크리스마스를 통해 시민들이 지난 한해 쌓였던 스트레스는 날리고, 가족과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날인 22일 4시경 컨벤